다스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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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유어 파더, 2015

아이 엠 유어 파더, 2015

DID U MISS ME ?|2018년 7월 16일

보디빌더 출신의 한 배우가 있었다. 연기가 하고 싶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큰 키와 떡 벌어진 체격 때문에 혹은 덕분에 항상 괴물 영화 속 괴물 역할로 출연할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영화에 출연했음에도 그의 맨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그는 은근히 씁쓸해했다. 그러다 그는 한 신인 감독의 SF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그는 이번에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여전히 마스크를 쓴 악당 역할인데다 제목마저 유치하게 가 뭐야, 가. 데이빗 프로우즈는 그렇게 우리에게 찾아왔다. 그는 그 제목 유치한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에서 다스 베이더로 출연했다. 비록 마스크를 쓴 악당이긴 했지만, 우리는 다스 베이더가 그인 것을 대번에 알아볼 수 있다. 보통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_ 2017.12.21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_ 2017.12.21

23camby's share|2017년 12월 27일

재밌었다.뭐 나야 스타워즈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주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니까. 라스트 제다이를 보면서 제일 많이 한 생각 두개.7편 내용이 어땠길래 이지경이 됐지?전작들이 다시 보고싶다. 일단 부앙부앙하는 볼꺼리가 많고성실하게 만들었구나 하는 느낌. 근데 확실히 디즈니로 넘어가면서전반적인 내용이나 표현이 좀 어려졌다고 해야하나...옛날 같은 비장함?이 좀 많이 약해보인다. 개인적으로 다스베이더 팔다리 짤리는 정도의 임펙트가 나와줬으면 했는데...뭔가 놀랍기는 한데... 그런 비장함이 좀 부족한게 아닐까 싶은... 반신정도는 잘려 나가도 좋았을텐데.

라스트 제다이 - 건담처럼 되려나…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7년 12월 19일

라스트 제다이를 보면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미래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새로운 이야기, 기존 캐릭터와 신화의 파괴, 뭐 이런 얘기들이 좋은 얘기긴 합니다. 그런데 저런 캐치프레이즈 걸고 줄줄이 비엔나처럼 찍혀나온 시리즈 중에 괜찮은 게 별로 없었던 듯한데… 개인적으로 스타워즈는 건담 시리즈 꼴이 될 것 같아요. 계속 나오면서 열화되겠죠. 모든 걸 흑역사로 묻어버리는 턴에이 제다이도 나올 것 같고, 그러고도 안 끝나고 또 나올 듯해요. 그러면서 팬덤은 축소되고 그에 비례해서 완성도는 더 떨어지겠지만, 그럴 땐 유니콘이나 오리진처럼 '먹힐 만한' 거 하나 뽑아내면 됩니다. 외전삼아 다스 베이더가 무쌍을 펼치는 거 찍어내면 영화 3편은 만들고도 남겠네요. 제발 9편에서 이런 우려 따윈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 고전적 영웅담과 현대적 수난기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 고전적 영웅담과 현대적 수난기

[月狂] 골방|2017년 12월 18일

지난 일요일 스타워즈를 보고 왔습니다. 최대한 스포를 피하고자 했는데, 이글루에 인기글로 올라오는 글들의 제목을 보면 하나같이 악평이라... 그런데 다 보고 나서 다시 찬찬히 보니, 찬반양론이 격렬하군요. 충분히 이해가 되기 때문에 한번 글을 작성해봅니다. (주의!! 그냥 막 스포를 가득 채웠습니다!!) 1. 3인의 주인공, 난잡한 스토리 대부분의 이야기에서, 주인공은 보통 1인입니다. 그 주인공은 스토리의 중심에 서고, 주된 서술 시점을 가지고, 독자가 감정이입하는 주된 입장을 대표하지요.스타워즈 트릴로지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이 악역 다스 베이더라고 할지언정,주된 시점이 루크 스카이워커에서 떠난 적은 없습니다.아니, 그보다는 다스 베이더라는 존재로 인해서 루크 스카이워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