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 고전적 영웅담과 현대적 수난기
By [月狂] 골방 | 2017년 12월 18일 |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 고전적 영웅담과 현대적 수난기](https://img.zoomtrend.com/2017/12/18/a0010761_5a377aa652ced.jpg)
지난 일요일 스타워즈를 보고 왔습니다. 최대한 스포를 피하고자 했는데, 이글루에 인기글로 올라오는 글들의 제목을 보면 하나같이 악평이라... 그런데 다 보고 나서 다시 찬찬히 보니, 찬반양론이 격렬하군요. 충분히 이해가 되기 때문에 한번 글을 작성해봅니다. (주의!! 그냥 막 스포를 가득 채웠습니다!!) 1. 3인의 주인공, 난잡한 스토리 대부분의 이야기에서, 주인공은 보통 1인입니다. 그 주인공은 스토리의 중심에 서고, 주된 서술 시점을 가지고, 독자가 감정이입하는 주된 입장을 대표하지요.스타워즈 트릴로지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이 악역 다스 베이더라고 할지언정,주된 시점이 루크 스카이워커에서 떠난 적은 없습니다.아니, 그보다는 다스 베이더라는 존재로 인해서 루크 스카이워커의
근래 본 영화 3가지 간단 감상
By EBC (Egloos breaker Center) | 2017년 12월 15일 |
![근래 본 영화 3가지 간단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7/12/15/b0040388_5a333fe62bdc4.gif)
토르3: 마블 단독영화 3에선 다들 뭔가를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는대 토르는 진짜 큰걸 버렸다. 저스티스 리그: 미친놈들아(욕) 러빙빈센트: 미친놈들아(칭찬)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깨어난 포스 간략한 감상(스포일러 없음)
By 타임 스트레인저 익스프레스 | 2015년 12월 17일 |
![깨어난 포스 간략한 감상(스포일러 없음)](https://img.zoomtrend.com/2015/12/17/d0047497_567200c829ee7.jpg)
원래는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솔직히 스타워즈 팬보이 입장에서 도무지 이 작품을 엄정하게 바라볼 수가 없어서 간단한 감상으로 대체함. 일단 이 작품은 진짜 존나 괜찮다. 첫 개봉 타임이라 파란 글씨 다음에 나오는 로고와 팡파르만으로도 함성을 지르며 박수를 치는 덕후들이 가득한 상영관 분위기 덕에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 영화가 끝난 다음 분위기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스타워즈에 대해 잘 모르는 관객들이 절반은 되었기 때문에 영화에 대해 애매한 평을 내리는 느낌. J.J.에이브럼스는 굉장히 안전빵으로 작품을 그려냈는데, 스타워즈라는 하나의 가공 신화에 도전하기보단 적당히 따라가는 모습. 스타트렉이 리스펙트와 도전을 적당히 분배한 작품이었다면 이번엔 리스펙트만 한 80% 된다. 그러니 팬보이가
위대한 쇼맨
By 保證手票 | 2017년 12월 25일 |
1. 물랭루즈 급은 아니지만, 그저께 본 러빙 빈센트보다는 훨씬 나았다. 1-1. 스타워즈? 휴... 2. 뮤지컬로서의 가장 큰 단점은 후크송이 없다는 건데, 그나마 휴 잭맨이 잭 에프런을 꼬실 때 부른 듀엣송, 그리고 잭 에프런이 젠다야를 꼬실 때 불렀던 듀엣송이 좋았다. 3. 남자로서 기본적 감상은, 도대체 바넘이 뭘 잘못했기에 해변까지 찾아가서 아내에게 사과하냐는 거였다. 바람을 안 피운 잘못? 3-1. 물론 여자들이 뭐라고 공격할지는 뻔히 알지만, 어렵게 찾아온 장인을 박대한 것 외에 바넘이 사업가로서 한 잘못은 전혀 없어 보였다. 4. 미셸 윌리엄스와 레베카 퍼거슨은 묘하게 이미지가 닮았는데, 미셸 윌리엄스가 처음 휴 잭맨을 따라 나서는 장면에서는 너무 늙어보여서 기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