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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0 posts[관전평] 11월 7일 두산:SK KS 3차전 - ‘켈리-로맥 大활약’ SK 7-2 완승
SK가 안방에서 완승을 거두며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7일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K는 켈리와 로맥의 대활약에 힘입어 두산에 7-2로 완승했습니다. SK 2회말까지 4-0 리드 1회부터 양 팀의 분위기는 엇갈렸습니다. 1회초 허경민과 박건우의 안타성 타구가 유격수 김성현의 호수비에 걸려 두산은 삼자 범퇴에 그쳤습니다. 반면 SK는 로맥의 선제 3점 홈런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두산 선발 이용찬은 1회말 리드오프 김강민을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준 출발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이어 한동민을 상대로 변화구가 높아 우전 안타를 맞아 비롯된 1, 2루에서 1사 후 로맥이 이용찬의 복판에 몰린 속구를 받아쳐 좌중월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습니다. 2회
[야구] 지옥으로부터의 탈출
게임 내용 요약.JPG 대충 교수대의 올가미에 묶이고(6회), 망나니의 참수 도끼 앞에 목이 내밀어지고(9회), 발목에 공구리를 당해서 바다에 내던져지는(10회) 경험을 한 경기 안에서 모두 한 거나 다름 없는 게임. 그러고도 살아 돌아왔으니 장하다고 해야 할지 징하다고 해야 할지... 뭐 결국 사람들이 개크보를 보는 이유는, 반도 야구의 장르가 스포츠가 아닌 호러블 막장 버라이어티 예능이기 때문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해 주는 한 판 승부였습니다. 지구 2나 3에 가도 이런 야구는 볼 수 없을 겁니다(...). 5회까지의 게임과 6회부터의 게임이 같은 게임 안에서 나왔다는 것 자체가 그저 언빌리버블이죠. 어쨌든 그래도 선수들이 감독이랑 몇 경기는 더 할 수 있을 것 같으
[야구] Snake Eyes
- 시리즈의 마무리가 어떻게 장식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만약 SK가 개크보 역사 안에서도 진귀한 플옵 역스윕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면 2018 플옵에 대해서는 그저 딱 한 줄만 기억하면 된다. "3차전 6회 초." 거기다 모든 망조의 시작이었으니까. 잡았어야 할 게임이었고 들어왔어야 할 주자였다. 오늘 경기는 그걸 못해서 벌을 받은 거고. - 피니시 블로를 먹여야 할 때 제대로 못 먹여서 상대가 계속 서 있게 만들면, 뒤로 가면 갈 수록 어떤 변수가 생길지는 알 수 없게 된다. 더해서 럭키 펀치든 운 좋게 얻어 걸린 카운터든, 중량급으로 갈수록 상대도 어쨌든 힘이 있기에 그렇게 맞은 한 방으로 내내 이기던 게임에서 어이없게 뻗어 버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그리고 플옵
[야구] 혐가놈이 이걸...
이재원 타석에서 바깥쪽 공 2개 아슬아슬한 거 카운트 잡히면서 번트 실패하고 김동엽은 뭐 김동엽답게 무뇌 타격으로 WAR 마이너스대의 위엄을 보여주고 그래서 아 ㅅㅂ 이거 텄구나... 2점차인데 이제 모르겠네 했는데 거기서 혐가가 한 방 쳐줄 줄이야... 시즌 내내 깐 건 사과 안하겠지만(...), 앞으로 한 3경기에선 삽퍼도 김성현 안 까기로. 깔깔깔! ㅠ ▽ㅠ 여튼 이렇게 해서 8 대 3. 아무리 이 팀 불펜 투수들이 지옥에서 온 역귀들이라고 해도 5점은 막겠지... P.S 미안, 내가 이 팀 투수들을 너무 얕본 듯...Orz 진짜 이 세상 투수놈들이 아니다... 그리고 왜 7회에도 오랄이를... ㅁ니로;민ㄻㄶㄻ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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