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지옥으로부터의 탈출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8년 11월 2일 |
게임 내용 요약.JPG 대충 교수대의 올가미에 묶이고(6회), 망나니의 참수 도끼 앞에 목이 내밀어지고(9회), 발목에 공구리를 당해서 바다에 내던져지는(10회) 경험을 한 경기 안에서 모두 한 거나 다름 없는 게임. 그러고도 살아 돌아왔으니 장하다고 해야 할지 징하다고 해야 할지... 뭐 결국 사람들이 개크보를 보는 이유는, 반도 야구의 장르가 스포츠가 아닌 호러블 막장 버라이어티 예능이기 때문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해 주는 한 판 승부였습니다. 지구 2나 3에 가도 이런 야구는 볼 수 없을 겁니다(...). 5회까지의 게임과 6회부터의 게임이 같은 게임 안에서 나왔다는 것 자체가 그저 언빌리버블이죠. 어쨌든 그래도 선수들이 감독이랑 몇 경기는 더 할 수 있을 것 같으
한 놈만 터져라...
By 티라노의 샐러드 | 2014년 11월 25일 |
조인성 박노민 이희근 정범모 이준수 한대현 김민수 지성준 신승원 엄태용 박준범 김정호 최형종 이상 한화 이글스 소속 포수 13명의 명단 여기서 한 놈만 터져라...
[관전평] 10월 16일 키움:KT 준PO 1차전 - ‘임지열 쐐기 홈런’ 키움 8-4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0월 16일 |
키움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16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키움은 KT에 8-4로 승리했습니다. 이강철 감독, 엄상백 강판 늦었다 키움은 1회말부터 3회말까지 매 이닝 1득점에 성공하면서 3-0으로 앞섰습니다. KT 선발 엄상백이 체인지업 제구가 잘 듣지 않는 약점을 파고들어 매 이닝 2루타를 치며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이강철 감독의 투수 교체도 늦었습니다. 키움이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후 김혜성이 2루타로 출루했을 때가 엄상백 강판의 1차 적기였습니다. 후속 타자 푸이그가 첫 타석에서 엄상백에 중월 2루타를 기록했었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이강철 감독은 엄상백을 그대로 마운드에 두었고 푸이그의 우전 적시타로 3-0으로 벌어졌습니다. 이강철 감
[No.105] 오늘의 삼성승리의 원동력
By Rebellion ver.3.0 | 2014년 6월 15일 |
NC가 이겼잖아요? 그럼 우리도 이겨야죠. NC가 지면? 우리도 집... 뭐하자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