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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참 재밌지

나인볼의 망상구현|2019년 9월 22일

작년에는 무려 1승 15패, 올해에도 5승 9패로 절대 열세에 처해 있던 LG가 린드블럼 등판 경기에서, 이런 기가 막힌 타이밍에서 두산을 잡을 줄이야... DTD도 그렇고 오래 사람들 입에 남는 말은 다 그렇게 남는 이유가 있단 말이지, 진짜. 아, 야구 몰라요, 야구 몰라요~ 물론 요 몇 경기 린드블럼의 상태가 예전같지 않긴 했고, 9월 최근 5경기 전적이나 9월 성적을 비교해 봐도 LG 쪽이 딱히 꿀릴게 없어서 접전이 될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결국 두산이 이겨서 반경기차까진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 9회말에 동점 될 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후공인 두산이 이길 거라고 보던 나에게 빅엿을 날려준 페게로 씨에게 감사를(?). 덕분에 진짜 한숨 돌렸다. 같이 중계 보

[야구] 그냥 3위 하자

나인볼의 망상구현|2019년 9월 20일

그래서 80승에 1빠로 선착하고도 우승 못하는 대역사를 이뤄내 보자. 그 후 준플옵에서 뚜들뚜들 쳐맞고 광탈까지 하면 완벽한 마무리겠네. 아주 그냥 화려한 불꽃놀이겠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시즌 끝나면 김성현은 꼭 처형하고, 딴 팀 가서 제발 좀 살려줏씨오 닷씨는 우승 타령 같은 거 안하겠쏘 닷씨는이라고 외치면서 삼천배를 하든 통성기도를 하든 오체투지로 읍소를 하며 빌든지 해서 센터 라인 보강해라. 안 그러면 내년에 또 이 똥같은 후반기를 봐야 할거야...- _-

[야구] 하아...

나인볼의 망상구현|2019년 9월 19일

이런 게임을 본 내가 등신인 거 인정 오늘 패배로 후반기 승률이 이제 딱 5할대. 전반기에 팀 성적을 지탱하던 선발진은 하나 하나 힘이 빠지며 흔들리고 있고, 그나마 6-7월에 좀 치고 나갔던 빠따는 그야말로 나락으로 추락해 4월 모드로 회귀했다. 더군다나 오늘 상대한 두산은 최근 2주간 크보에서 가장 안 좋은 분위기의 팀 중 하나였다는 걸 생각하면 갈데까지 간 거지, 그냥. 전반적으로 비교 우위가 있는 선발에 더해, 작년에 비해 여러가지로 좋아진 불펜과 수비로 후반의 변수를 최소화하며 지키는 것이 올 시즌에 주로 보이던 승리 패턴이었는데... 워낙에 빈약해진 공격력 덕에 투수진의 부담은 늘어나고, 그런 상황에서 책임질 부분이 더 많아진 투수진의 힘도 약해졌으니 페이스가 떨어지는

다르빗슈의 3쿠션? 트리플 킬?

소인배(小人輩).com|2019년 8월 18일

다르빗슈의 3쿠션? 트리플 킬?3쿠션이라는 용어는 야구보다는 당구에서 주로 들어볼 법한 용어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있었던 한 경구에서는 야구에서도 이런 “3쿠션”이라는 용어가 쓰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었지요.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일본 선수이면서 미국 MLB에서 선수로 뛰고 있는 “다르빗슈 유”였습니다.“공 1개로 3명에게 고통을 안겨준 다르빗슈 선수”다르빗슈 선수는 4월 16일에 있었던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해서 5.2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 6회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루이스 브린슨” 선수를 상대로 공을 던졌는데요.이 선수를 상대로 3번째로 던진 공이 브린슨 선수의 허벅지를 맞은 후, 뒤에 있던 주심을 강타했고, 주심을 강타한 공은 다시 포수의 등을 강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공은 무려 99마일에 달했는데요.덕분에 공 하나로 세명에게 고통을 선사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공하나로 3명에게 고통을 선사하는 다르빗슈.gif△ 다르빗슈의 3쿠션 영상“뮤탈리스크, 3쿠션, 트리플 킬 등등”이 사건을 놓고, 다양한 별명이 달리고 있기도 합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뮤탈리스크의 공격(3단 쿠션 공격)과 닮았다고 해서, 뮤탈리스크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3쿠션, 트리플 킬과 같은 다양한 제목이 붙고 있는 것이지요.정말 자주 볼 수 없는 일이기에, 더욱더 신기하게 남은 스포츠의 한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