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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라이드 스페셜 (FC)
ハイドライド・スペシャル (1984 PC6001/1986 FC) / Hydlide 이 게임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마 둘 중 하나일 것이다. 80년대에 이미 이 게임을 접했거나, 아니면 AVGN의 리뷰로 들어보았거나. 난 후자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니코동에 올라온 AVGN의 하이드라이드편은 코멘트가 개판이다. 명작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쿠소게는 쿠소게라고 하는 놈들도 많고 말이지.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잖아. 일단 패미컴 설명서를 옮겨보자. 임금님이 살고 있는 궁전과, 광대한 녹색의 땅 페어리랜드는 궁전에 받들어진 3개의 보석에 의해 왕국의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인간과 요정들은 서로 더와가며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못된 인간의 손에 보석 중 하나

북해도연쇄살인 -오호츠크에 사라지다- (FC)
北海道連鎖殺人 オホーツクに消ゆ (1984 PC6001/1987 FC) 포토피아 연속살인사건에 이은 호리이 유지 미스테리 3부작 중 2번째. 3부째인 "카루이자와 유괴안내"는 패미컴 릴리즈가 없기 때문에 제낄 지도 모르겠다. 시작하면 우선 눈에 띄는 건 오프닝 스크린의 추가, 주인공의 이름을 직접 입력하는 기능의 추가, 패스워드 세이브 기능 추가 및 그래픽적인 발전. 포토피아의 인물들이 오버월드 화면에서나 볼 듯한 도트 스프라이트같은 느낌이었다면 북해도의 인물들은 CG란 느낌이 든다. 80년대 만화풍으로 그려져 있다. 거기에 전작에 없었던 BGM까지 추가되어 있다. 이야,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전작을 가볍게 씹어먹는 고퀄리티 카미게를 기대하게 된다. 스토리는 도쿄에서 시작한다. 도쿄만

포토피아 연속살인사건 (FC)
ポートピア連続殺人事件 (1983 PC6001, 1985 FC) 고베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게임. 패미컴 최초의 어드벤쳐 게임이기도 하다. 드래곤 퀘스트의 디렉터인 호리이 유지가 만든 게임으로도 유명하지만, 이 게임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한 가지 있다. 범인은 야스. 아마 일본 게임계에서 가장 유명한 네타바레가 아닐까 싶다. 추리게임 범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도 아마 이놈일 것이다.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도 '범인은 야스'라는 말 정도는 어지간하면 다들 들어봤을 테니까. 가끔 니코동 같은 데서 보면 전혀 무관계한 작품에도 '범인은 야스'라는 코멘트가 무슨 디씨의 꾸준글처럼 붙기도 하고 말이지. 그런데 그렇게 범인을 이미 알고 있다면 이 게임을 굳이 플레이할 이

드루아가의 탑 (FC)
ドルアーガの塔 (ARC 1984, FC 1985) 위키피디아에서 길가메쉬 서사시 항목을 보다가, "드루아가의 탑"이라는 게임이 관련항목으로 링크되어 있는 걸 발견해서 흥미가 생겨 도전해 보았다. 위키피디아의 해당 항목의 장르분류는 "액션RPG/미로."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스토리가 뜬다. 그렇군, 길가메쉬가 주인공이고 카이라는 여자를 구하라는 건가. KI라고 써 있는 걸 '키'가 아니라 '카이'라고 읽으라고 하는 건 일본 정보를 보고 나서 알았다. 음.. 왜 이런 이름일까. 그냥 '땅'이라는 뜻의 일반명사인데, 이 여주인공 KI가 수메르의 땅을 상징하는 존재인 것일까. 그리고 나면 미로와 슬라임들, 잠긴 문과 열쇠가 보인다. 그렇군, 열쇠를 손에 넣어서 위로 위로 올라가면 되는 것인가. 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