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애플렉
Posts
11 posts
고스트 스토리 (2017)
유령 나온다고 해서 공포영화일 것 같지만 아닙니다. 묘하게 음산하게 시작하지만, 로맨스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주인공이 유령입니다. 죽어도 끝나지 못한 사랑이 주인공을 성불시키지 못하고, 아내 주변을 배회하게 만듭니다. [사랑과 영혼] 같이요. 영화의 속도감이 지나치게 느린 특성을 보면, 이것은 안드레이 타르고브스키가 만든 [사랑과 영혼]일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중반을 넘어서면 주제가 변합니다. 사실 중후반에서는 주제가 매우 티가 나게 변하기 때문에, 로맨스는 초반 플롯을 움직이며 주인공의 동기를 해명하는 부분 이상의 일은 하지 않습니다. 특유의 허무주의관을 가지고 나중에는 시간여행까지 하면서 과연 죽음 앞에 삶은 진정으로 허무한 것인지에 관해 설명합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않

맨체스터 바이 더 씨, 2017
인물을 섬세하게 안아주는 영화였는가? 잘 모르겠던데.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별다른 사연 설명을 먼저 해주지 않으면서도 화면에 등장하자마자 내내 무감각한 표정인 주인공을 보며, '너란 사람은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렇게도 죽상인가?'하고 되뇌었다. 영화는 이를 바로 설명해주지 않고 시간 질질 끌다가 중반이 좀 넘어가면서야 이야기해준다. 빌어먹을 비싼체 같으니라고. 주인공의 사연인만큼 감정이입해서 볼 수 밖에 없었는데, 나라도 죽고 싶단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느린 걸음으로](https://img.zoomtrend.com/2017/02/22/c0014543_58aaa6f04524a.jpg)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느린 걸음으로
맷 데이먼이 그레이트 월에서 중국에 영혼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찍은 영화(그럴리갘ㅋㅋㅋ)인 맨체스터 바이 더 씨입니다. 상반기에 브레드 피트 제작의 문라이트와 맞붙었는데 둘 다 좋아하는 배우인데 두 작품 모두 평이 워낙 좋아서 기분좋은~ ㅎㅎ 상실과 그 이후에 대한 이야기라 특별나진 않지만 가슴에 와닿는 연출로 꽤나 좋아 평이 이해가 가더군요. 오스카에서 과연 어떻게 될지~ 잔잔한 독립영화풍(?)이라 호불호는 갈릴 듯하지만 강약조절이 상당히 좋아 웃음으로 환기시키는 면도 많아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남주가 케이시 애플렉인데 벤 애플렉의 동생이라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머와 태클을 잃지 않는 가족이란ㅋㅋㅋ 유쾌해서 좋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오늘 개봉하는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Manchester by the Sea)를 지난달 CGV 왕십리에서 시사회로 먼저 만나 보았다. 맷 데이먼이 제작, 케네스 로너건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케이시 애플렉이 주인공 리, 미셸 윌리엄스가 리의 전처 랜디, 루카스 헤지스가 리의 죽은 형의 아들로 출연한다. 보스턴에서 아파트 관리원으로 일하는 리의 고단한 일상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가 담당하는 네 채의 아파트 주변을 청소하고 물이 샌다거나 변기가 막혔다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것이 그의 일과다. 어느 날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서 그는 급히 차를 몰고 길을 떠난다. 그가 도착한 곳은 메사추세츠주의 연안도시이고 그의 고향인 맨체스터 바이 더 씨(Manchester-by-the-Sea)였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