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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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DID U MISS ME ?|2019년 11월 24일

일단, 전작인 을 그리 재미나게 보지 못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Let it go'를 위시한 뮤지컬 넘버들은 모두 좋았다. 근데 이야기가 너무 뻔해서? 한창 나 처럼, 기존 이야기 전개나 설정을 뒤집은 디즈니 작품들을 보고 있을 때라 이 전형적인 왕국 이야기에 질린 탓이었을까? 근데 그렇게 따지면 또 은 겁나 재밌게 봤었단 말이지. 하긴, 또 생각해보면 에서 가장 매혹당한 부분은 그 화려한 비주얼과 캐릭터의 매력 때문이었다. 의 비주얼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업부의 CGI 기술력이야 말해 뭐할까 싶을 정도지만, 의 주인공 머리카락 묘사나 거대 규모

겨울 왕국2 - 안전한 속편 -

나이브스의 플랜트|2019년 11월 23일

대작이나 명작의 속편은 언제나 만드는 입장에선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만들어진 명검을 본따 더 좋은 명검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요즘은 그런 과정 자체가 사업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다들 포기하기에 늘 관객은 속편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낮거나 혹은 불안감을 가지고 본다. 기본적으로 겨울 왕국2는 전작에서 보여진 디즈니의 스토리적 클리세를 좀 따라가지 않는 방향으로 시작했다. 사실 이미 행복하게 잘 사는 왕국에 문제를 만드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기에 대다수 선택하는 것이 바로 과거사다. 하지만 전작에서도 보여지지 않은 과거사를 속편에서 만드는 건 여간 불편한 부분이 아닐수 없다. 물론 그런 문제점을 관객이 눈치채기 전 영리하게도 스토리 전개를 빨리 해서 과거사를 장황하게 늘리기 보단 그

겨울왕국 2 (2019)

괴인 怪人 의 이글루.|2019년 11월 23일

어제 퇴근하자마자 아슬아슬하게 적정속도로 밟아서 도착해 보고왔습니다.저녁을 못 먹고, 들어가서 그런지 순록들 보일 때마다 순록고기가 먹고싶어졌습니다.헬싱키에서 순록고기를 판다는데, 언젠가 먹어볼 수 있을까요 평가는 전형적인 명작인 전작 때문에 위축된 평작입니다.시작부터 노골적으로 뿌려진 안나와 한나의 부모에 대한 떡밥.이대로만 따라가면 끝이라고 예고하는 엄마의 노래.우호관계기념 '선물' 이라면서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부족 땅에 떡하니 지어진 토목공사.균형을 어지럽힌 인공건축물 때문에 깨어진 균형을 되돌리고숨겨진 진실을 찾는 김에 출생의 비밀과 부모가 감추어둔 부동산까지 회수하는금수저재벌2세 자매들의 백합향기 진하게 느껴지는 모험담이었습니다. 순록남 크리스토프의 프로포즈 정도가 조미료가 되겠지만,제작진이

겨울왕국 2 (2019, 미국)

연말이 되면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가 아까워서평소엔 안하는 혼영화를 하러 영화관에 가곤 한다. 슈렉 3를 영화관에서 본 이후에 이런류의 영화는 다시는 영화관에서 안 보겠다고 다짐했지만(아이들의 환호성 및 떠듬, 질문, 집중력 저하 등등이 싫어서...) 보고싶은 영화가 없었음 + 어제 신경외과 과장님이 준 꿀팁 (자막버젼은 아이가 적다) 덕에오늘 예비군 훈련 마치고 집에 와서 뻗어있다가 기어나와서 보고 옴... 처음 예고가 나왔을때처럼 겨울왕국 1처럼 밝은 분위기는 아니고뭔가 계속해서 머리속을 맴돌거 같은 배경음악도 썩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영화 보신 분 중에 혹 공감하시는 분 있을까요...저는 영화 보는 내내 노래중에 양희은씨가 공부해라~ 하는 그 음이 계속 생각나서..) 스토리라인은 쏘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