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2 (2019)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9년 11월 23일 |
어제 퇴근하자마자 아슬아슬하게 적정속도로 밟아서 도착해 보고왔습니다.저녁을 못 먹고, 들어가서 그런지 순록들 보일 때마다 순록고기가 먹고싶어졌습니다.헬싱키에서 순록고기를 판다는데, 언젠가 먹어볼 수 있을까요 평가는 전형적인 명작인 전작 때문에 위축된 평작입니다.시작부터 노골적으로 뿌려진 안나와 한나의 부모에 대한 떡밥.이대로만 따라가면 끝이라고 예고하는 엄마의 노래.우호관계기념 '선물' 이라면서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부족 땅에 떡하니 지어진 토목공사.균형을 어지럽힌 인공건축물 때문에 깨어진 균형을 되돌리고숨겨진 진실을 찾는 김에 출생의 비밀과 부모가 감추어둔 부동산까지 회수하는금수저재벌2세 자매들의 백합향기 진하게 느껴지는 모험담이었습니다. 순록남 크리스토프의 프로포즈 정도가 조미료가 되겠지만,제작진이
"더 룸" 제작에 대한 코미디 영화, "The Disaster Artist"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0월 23일 |
개인적으로 더 룸을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매우 기묘한 영화였고, 동시에 다시 보고 싶지도 않은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의미로 해당 작품을 보게 될 것 같은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는 정말 컬트적인 인기를 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이기도 해서 말이죠. 심지어 감독인 토미 웨소에 관해서는 정말 온갖 이야기가 나왔던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에 정말 궁금한 물건이기는 합니다. 일단 나름 궁금한 상황이기는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묘한 느낌이 드네요.
고아성과 임시완이 "오빠생각"이라는 영화에 나온다고 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27일 |
오늘은 좀 편하게 갑니다. 고아성과 임시완이 오빠생각이라는 영화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는 "우아한 거짓말"과 "완득이"를 만든 이한 감독의 신작이라고 합니다. 1950년대에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휴먼 드라마라고 하네요.
<007 스카이폴(SKYFALL, 2012)> - 007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2년 11월 19일 |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은 어딘가 모르게 기존 007과 달라 보였다. 그리고 007 시리즈 자체도 예전 같지 않았다. 첩보 액션이나 추리물이 많지 않던 그 시절부터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던 시리즈는 늪에 빠진 듯했다. 그래서 이번 시리즈에 대한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007 스카이폴>은 임무 중 총에 맞고 생사가 불분명해졌던 제임스 본드가 위기에 빠진 MI6를 구한다는 내용. 지난 시리즈와 비슷한 흐름으로 화려한 로케와 영상으로 시작한 영화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오프닝에 필적하는, 샘 멘더스와 아델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오프닝으로 이어진다. 007 시리즈 자체의 오랜 팬은 아니었기에 007 내에서의 변화를 관찰할 수는 없었지만, 다른 첩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