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포스트: 53|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53 posts

[최악의 하루] 누구에게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5월 26일

페르소나를 보고 찾아본 김종관 감독의 작품으로 더 테이블을 후속으로 봤다가 최악의 하루도 이 감독 것이라 몰아서 봤습니다. ㅎㅎ 한예리에게 최악의 하루가 진행되는 이야기인데...보면 볼 수록 과연~ 누구에게 최악의 하루인가라고 곱씹게 되어서 재밌었네요. 로코적인 재미는 아닌 쌉싸름한 인생사이지만 여성 판타지적 분위기와 함께 마무리되어 따뜻하긴 합니다. 어찌보면 모두에게 해피엔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 남자친구인 권율, 같은 연기자이지만 지망생과의 차이는 어쩔 수가 없어서 묘한 줄다리기가 재밌으면서도 그 바닥 생리를 알면서 괴롭히는건 영...게다가 유부남인 이희준과의 불륜적(?) 관계까지 권율의 실수가 있었지만 적반하장이란게 이런 것이 아닐까 싶

[더 테이블] 같은 자리, 다른 이야기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5월 16일

페르소나를 보고 찾아본 김종관 감독의 더 테이블입니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배우들도 많았고 끝까지 고민하던 작품이었는데 결국은 시놉을 봤을 때, 연애 후기적인 내용같아 넘겼었네요. 아무래도 연애라는 사건을 대하는 시선이 뜬구름잡는 정도일 수 밖에 없다보니 사실적으로 들어가는 연애의 온도나 최악의 하루같은....라고 쓰고보니 이것도 김종관 감독꺼네욬ㅋㅋ 한번 봐야... 어쨌든 이제..뭐..볼만한 때가 된 것 같아 손대봤는데 아무래도 과거로 작품을 거슬러가며 보는거라 같은 단편집같은 영화임에도 현재 좋게 봤던 포인트가 과거의 영화에서 같이 발현되는건 쉽지 않네요. 그럼에도~~ 좋아하는 배우들의 소품같은 한상의 이야기가 잔잔하니 좋은 영화네요. 같은 자리, 다른 이야기라는 컨셉과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 Ode to Goose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1월 20일

장률 감독의 군산을 보았습니다. 사실 장률인지는 모르고 박해일과 문소리의 조합에 뱃지 패키지가 마음에 들어서 본건데 보다보니 어....이거 경주하고 느낌이 비슷한데?!? 했더니 진짜 장률이었네요. 경주 때도 홍상수같아서 좋았는데 이번에도 그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좀 기시감이 드는 장면들이 많아 질린 맛이 있긴 했지만 ㅎㅎ;; 의미적으로 망상할 수 있어 재밌었네요. 추천...하기에는 애매한 소품영화라 장률감독과 궁합이 잘 맞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작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대중적이라고 볼 수는 있네요. 경주와 마찬가지로 지역적 특색이 강한데 얼마 전에 다녀온 관광지들이 많아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박해일이 화교를 다녔다는 설정인데 인상이 묘~하게 또

인랑 (2018) / 김지운

기겁하는 낙서공간|2018년 8월 3일

출처: IMP Awards 통일을 준비하는 협의체를 구성한 남북한에 반대하는 테러 세력 섹트를 막기 위해 창설한 특기대 에이스 임중경(강동원)은 한 때 동료였다가 비무장 여고생들을 오인사격한 사고 이후 부서를 옮긴 한상우(김무열)에게 섹트 멤버로 자폭한 소녀의 수첩을 받는다. 유일한 유가족인 이윤희(한효주)에게 수첩을 전달한 임중경은 곧 연인이 되지만, 특기대를 노리는 권력다툼에 휘말리게 된다. 특수장비를 쓰는 대테러부대가 임무 대상인 외부 위협보다 내부 권력투쟁의 대상이 되면서, 사건 한복판에 휘말린 구성원을 다룬 스릴러. 근미래 한국으로 원작 설정을 옮기며 디스토피아를 그린 영화 같은 비주얼로 서울을 꾸몄다. 외부보다 더러운 내부의 적을 상대하는 영화답게 장르적 전개를 따르는 영화 속 이야기는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