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주인공 준세이입장에서 츠지 히토나리가 쓴 블루.여자 주인공 아오이입장에서 에쿠니 가오리가 쓴 로소. 섬세한 심리묘사로 폭넓은 여성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 '해협의 빛'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였고 젊은 독자층으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한편, 락가수, 영화감독으로도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츠지 히토나리. 이 두 사람의 인기 작가가, 하나의 러브스토리를 여자와 남자의 입장에서, 각각의 시점에서 그린 새로운 스타일의연재가 97년 6월호 '월간 카토카와 月刊カドカワ'에서 시작되었다. 첫 번째 장은 에쿠니 가오리가 쓰고,그 다음호에는 츠지 히토나리가 쥰세이의 시선으로 그 다음장을 이어간다는 기획이었다.주인공 두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