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에 다이에이(현 카도카와)에서 시대극 영화 ‘자토이치’, ‘네무리 쿄시로’ 시리즈로 잘 알려진 야스다 키미요시 감독이 만든 특촬 시대극 영화. 내용은 일본 전국 시대 때 탄바국를 다스리던 하나부사 가문이 가로인 오다테 사마노스케 일파에게 하극상을 당해 가문의 영주와 부인이 죽임을 당하고, 영주 부부의 어린 자식들인 타다후미, 코자사 남매만 충신 코겐타의 도움을 빠져나가, 마신 아라카츠마의 석상이 있는 마신의 산에 들어가 마신을 섬기는 무녀 노부오의 도움으로 산속 동굴에서 몸을 숨기고 살게 되는데.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 타다후미, 코자사 남매가 장성하고, 탄바 백성들에게 가혹한 노역을 시키며 폭정을 펼치던 사마노스케가 코겐타, 타다후미를 사로잡아 처형을 시키려 하고 급기야 마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