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포스트: 2324|조회수: 0
Items

Posts

2324 posts
[관전평] 8월 20일 LG:넥센 - ‘봉중근 터프 세이브’ LG, 1위 등극

[관전평] 8월 20일 LG:넥센 - ‘봉중근 터프 세이브’ LG, 1위 등극

LG가 드디어 1위에 등극했습니다.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2연전 첫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한 LG는 SK에 패한 삼성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막아낸 마무리 봉중근의 터프 세이브가 빛났습니다. 최근 등판에서 불안했던 LG 신정락과 LG에 강했던 넥센 김영민의 선발 맞대결은 결코 LG에 유리하지 않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LG 타선은 김영민을 상대로 2사 후 집중력을 과시했습니다. 1회초 시작과 동시에 볼넷과 안타, 그리고 실책이 겹치며 얻은 무사 2, 3루 기회에서 이진영의 2루수 땅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진영은 결과적으로 또 다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정성훈의 2루수 뜬공에 그치며 추가 득점에 실패하는 듯했지만 2사 후 권용관의

경)3G없는 100% LTE-A(축

경)3G없는 100% LTE-A(축

어 그러니까... 시즌 끝난 건 아니지만. 1위입니다.2002년 김성근 감독 강제퇴임 이후, 금지어가 망쳐놓은 팀과 팬들의 시간을 오늘 하루로 전부 보상받는 기분이군요. 18년만에 1위, 후반기 기준으로는 16년만의 1위.물론 내일 져서 다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오늘을 잊지 못할겁니다. 지난 10년간 어둠속에서 해메던 팀과 팬들에게 있어 후반기 시즌 중 1위 등극은 그 무엇으로도 표현하기 힘든 의미입니다.속칭 "김성근의 저주"로 불리던 그 암흑기를 풀어내고, 2008년 롯데가 그러하였듯 터널 끝으로 확실히 나왔다는 의미가 되니까요. 불과 2년 전만 해도 이런 표제의 기사로 대놓고 조롱을 받던 "서울 제1구단"이라는 이름조차 부끄러웠던 LG 트윈스. 올 시즌 초에 김기태 감독의 포부를

LG 우규민, ‘아홉수’ 넘어 10승 등극할까?

LG 우규민, ‘아홉수’ 넘어 10승 등극할까?

우규민은 LG 상승세의 수훈갑입니다.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1군 무대에서 불펜 투수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지만 풀타임 선발 투수로 전향한 것은 올 시즌이 처음입니다. 과연 우규민이 선발 투수로서 한 시즌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규민은 현재 9승 4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중입니다. 팀 내 다승 1위이며 전체 공동 4위에 해당하는 좋은 성적입니다. 이닝 당 출루허용을 나타내는 WHIP도 1.23으로 전체 6위를 기록 중입니다. 리즈와 함께 실질적인 LG의 원투펀치라 할 수 있습니다. 6월 5일 잠실 두산전부터 8월 2일 잠실 삼성전까지 우규민은 9경기에 등판해 7연승 행진을 이어오며 9승에 올라섰습니다. 데뷔 첫 10승 투수 등극은 시간

LG 정의윤, ‘데뷔 첫 3할’ 달성할까?

LG 정의윤, ‘데뷔 첫 3할’ 달성할까?

뼈아픈 역전패였습니다. 어제 군산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경기에서 LG는 7:4로 역전패했습니다. 같은 시간 포항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삼성이 패해 LG는 1위 등극의 기회를 맞았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8회말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펜만 탓할 수는 없습니다. 타선이 점수를 벌어놓지 못하고 4득점에 묶인 것도 아쉬웠습니다. 특히 두 번의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한 4번 타자 정의윤의 타격이 뇌리에 남았습니다. 1:0으로 앞선 LG는 3회초 1사 1, 2루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1사 후 문선재의 2루타와 이진영의 볼넷으로 정의윤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하지만 정의윤의 땅볼 타구가 KIA 선발 투수 임준섭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 1-4-3 병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