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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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II

By Ура! | 2021년 1월 24일 | 
三國志 II (1989, PC-8801) 일본 게임이지만 신자체인 国이 아니라 정자체인 國을 사용한다. 위키백과에서도 國을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웹 문서 등에서는 国으로 표기한 게 더 많이 보인다. 1989년 PC-8801로 발매된 코에이의 시뮬레이션 게임. IBM-PC 호환기종으로 포팅되어 한국에 발매된 건 1994년이지만 그 이전부터 영문판으로 돌아다녔다. IBM-AT/286 시대의 영웅. 특히 한국에서는 이 게임을 기점으로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가 널리 인식되는 계기를 얻게 되기도 했으며, 머리를 쓰는 전략 게임이라는 점에서 다른 게임들에 비해 부모들로부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쉬운 게임 중 하나이기도 했다. 최초의 삼국지는 이런 게임을 처음 만들어 보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몸으로 보여주

[DOS] 징기스칸 (蒼き狼と白き牝鹿・ジンギスカン.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1월 14일 | 
1987년에 ‘コーエー(코에이)'’에서 PC9801, MS-DOS용으로 만든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원제는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징기스칸’으로 본래 징기스칸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데, 한국에서는 ‘징기스칸 1’로 알려졌다. (본래 시리즈 넘버링 순서가 푸른 늑대와 흰 사슴(1탄) <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징기스칸(2탄) < 푸른 늑대와 흰 사슴: 원조비사(3탄) < 징기스칸 4(4탄)인 것이다) 내용은 몽골족의 ‘테무진(징기스칸)’이 거병하여 몽골 고원을 통일하고, 세계로 진출해 유라시아 대륙을 휩쓸어 버리는 이야기다. 게임 시작 직후 ‘몽고편’과 ‘세계편’의 2가지 시나리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몽고편을 클리어하면 세계편으로 넘어가고, 세계편을 클리어하면

[WIN95] 수호전: 천명의 맹세(水滸伝・天命の誓い.199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0월 13일 | 
[WIN95] 수호전: 천명의 맹세(水滸伝・天命の誓い.1998)
1989년에 ‘KOEI’에서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로 원나라 말기 때 ‘시내암’이 쓰고 ‘나관중’이 편집한 장편 무협 소설 ‘수호지’를 메인 소재로 하여 PC8801, MSX2, X68000, 패미콤, 플레이 스테이션 1, 세가 세턴용으로 만든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1998년에 Windows 95용으로 리메이크한 작품. 내용은 1101년 중국 송나라 시대 때 간신 ‘고구’의 횡포로 나라가 망해가고 있어서 ‘휘종 황제’가 근심하고 있을 때, 영웅호걸들이 나타나 간신을 토벌하는 이야기다. 본작은 수호지를 메인 소재로 삼았고 실제 수호지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본편 스토리는 수호지와는 다르다. 정확히 말하자면, 수호지 원작의 스토리 흐름을 정확히 따라가지는 않는다. 10

[WIN3.1/WIN95] 삼국지 공명전 (三國志 孔明伝.199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1월 18일 | 
1996년에 ‘KOEI’에서 WINDOWS 3.1용으로 발매한 삼국지 SRPG 게임. 1998년에 WINDOWS 95용으로 재발매했고, 플레이스테이션 1, 세가 세턴, 게임보이 어드밴스용으로 이식됐다. 코에이 영걸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서주 태생으로 간웅 ‘조조’의 서주 대학살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형주로 건너가 융중에 정착해 살던 와룡 ‘제갈 공명’이 삼고초려 끝에 ‘유비 현덕’의 막하에 들어가 군사로 활약하면서 촉나라의 승상이 되어 위나라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전작 ‘삼국지 영걸전(1995)’은 MS-DOS용으로 나왔는데 본작은 윈도우 3.1용으로 나왔고, 수년 후 윈도우 95용으로 재발매됐다. 전작으로부터 1년 후에 나온 게임이지만, 명색이 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