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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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posts광주 학생 항일운동을 다룬 북한영화, "광주는 부른다"(1986)
이 포스팅에 이르기까지의 연혁을 따져보자면,시작은 역사관심 님의 2015년 12월 포스트, 아스트랄한 20년대 호떡집 (호떡집에 불났다!)였습니다. 글을 읽고나니 "호떡집이 등장하는 일제시대 배경의 영화가 나오면 좋겠네요"라는 리플이 있더군요. 그래서 쓰게 된 영화소개글이, 일제시대 호떡집을 배경으로 한 영화, 이름없는 별들(1959)이었죠.그리고 역사관심 님이 여기에 다시 링크를 걸어주신 호떡집에서의 독립운동(1929년)에서 이 영화의 무시무시한 고증력!을 입증한 뒤로 저는 이 영화 속의 "야구" 에피소드가 과연 얼마나 실제 역사와 부합하는 것일까 궁금했습니다. (제 포스팅에서 Barde님이 흥미를 보이셔서 저도 덩달아 궁금해지더군요.) 그러던 중 지난 주에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이제 만나러갑니다"(2
![[영화감상] 암살을 관람하고...](https://img.zoomtrend.com/2015/07/26/c0032329_55b4f1b81f8fe.jpg)
[영화감상] 암살을 관람하고...
(※주의 : 결말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친일파 처단'이라는 심플한 주제로 만들어진 영화인 만큼 저는 관람 전 생각도 호불호가 갈렸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아버지를 모시고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역시 롯데시네마로요! 이 영화를 감상하려고 했던 이유는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단순히 근현대사를 다룬 이야기가 아닌 '1920~30년대 복장을 입은 양복이나 정복들을 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레미제라블'을 감상한 이유와 비슷하달까요? 다만 일본군 정복은 소름끼쳤습니다. 2. 신사복을 입고 권총을 겨눈 콧수염 분장을 한 이정재씨가 멋있어서 + 여성이 장총을 들고 종횡무진하며 총쏘는 영화라는 소문을 듣고 관람한 것도 있습니다! 저는 용감하게 무

tvN 빠스껫볼과 함께 떠나는 서울, 시간 여행
tvN 개국 7주년 기념 드라마 ‘빠스껫볼’은 일본 식민지 시절 서울을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그 시절을 재현하는 데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는데요- 모르고 봐도 재미있지만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드라마 ‘빠스껫볼’. 어디 한번 빠스껫볼에 등장한 장소를 따라 서울 여행을 한번 떠나볼까요? 경성 최대의 번화가, 혼마치 먼저 보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래의 지도는 시대에 따라 서울의 범위를 표시해 놓은 지도입니다. 지금의 서울은 옛 서울과 많이 다르지만, 무엇보다 서울이라고 불린 도시의 규모가 시대에 따라 많이 변해왔다는 사실입니다. 빠스껫볼의 배경은 1930년대 후반에서 40년대까지입니다. 따라서 저 중간쯤의 지도가 당시 서울을 나타내는 표시가 되겠습니다. 그럼 빠스껫볼의 이
![[지심도] 일제시대의 상흔이 있는 동백섬](https://img.zoomtrend.com/2013/08/20/c0014543_520ef44dd2712.jpg)
[지심도] 일제시대의 상흔이 있는 동백섬
탐조등 보관소 1938년 1월 27일 구 일본군에 의해 완공됐다. 원거리의 물체들을 탐색하거나 비추는 용도 또는 표지등의 용도로 쓰였다.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탐조등은 직경 2m 정도로 도달거리 약 7~9km까지 이르렀다. 탐조등은 장승포, 일운면 지세포 진해만, 쓰시마 쪽 방향에 설치하여 지심도로 접근하는 선박이나 사람들을 감시하고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탐조등 보관소는 포대나 탄약고처럼 견고한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으며 쓰시마에 있는 탐조등 보관소와 닮은 두꺼운 철문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안내문에서 발췌- 지금은 통(?)만 남아있는.. 규모에 비해 안이 꽤 좁은데 딱 탐조등만 들어가게 생겼더군요. 지심도 구 일본군 방향지시석 망루나 발전소와 가까이 있는 곳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