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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posts[왕좌의 게임 評] 악녀와 바퀴 부수기
여성 과학인을 다루는 온라인 매체 Lady Science에서 Bad Women and the Breaking of the Wheel을 번역합니다.-------------------------------------------------------------------------------------------------------------------- 악녀와 바퀴 부수기 경고: 이 글은 왕좌의 게임 시즌8의 05, 06화에 대한 대대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이 끝났다. 필자는 조금 몽롱한 기분이다. 마치 오후에 낮잠을 잤는데 일어나보니 해가 이미 저물고 있는 그런 기분 말이다. 안방극장의 시대가 저물어가는 것을 보는 우리에게는 생각할 거리가 많이 남아있다. 다시 말해, 모든

대통령 집무실의 달력 핀업
안녕하세요. 고전 게임을 즐기는 남중생입니다. 오늘은 트로피코를 했어요. 트로피코 1이요 (...) 게임 시작을 하면 이렇게 오프닝 영상이 흐르고 대통령 집무실에 도착을 하죠. ▼트로피코 공화국 대통령궁의 집무실 (시작 화면) 오른쪽 벽에 보면 선반이 있고 그 위에 달력이 하나 걸려있습니다.Extras(최고 점수라던가 제작진 정보 등등)를 보러 가면 달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요. 10월 달력이군요... Chicas Revolutionarias! 혁명적 려성동무 사진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걸 보면 이게 무슨 핀업일까 궁금한 사람입니다.게임 제작진이 따로 만들지는 않았을거같고... 그래서 찾아냈습니다(!) 질 엘그렌(G
![드라마 [무사 백동수] 中 여진족 캐릭터?](https://img.zoomtrend.com/2018/05/03/b0130447_5aead75c005ca.jpg)
드라마 [무사 백동수] 中 여진족 캐릭터?
연암 박지원이 바라던 유통 인프라, 그리고 뜻밖의 커넥션 포스팅에 넣을 "무사 백동수"이미지를 찾다가, 천(天)이라는 다소 독특한 이름을 가진 캐릭터를 보았습니다. 이 사람(최민수 분)은 스님은 아니고, 가공의 인물입니다만... 이게 그 뭐냐... 염주 패션 힙스터 여진족 아닙니까?(길공구 님의 늘 염주를 굴리는 자비로운 누르하치 포스팅, 역사관심 님의 함경도의 여진족 미이라 고찰 포스팅 참조.) 드라마 자체도 18세기의 조선-청 관계와 북벌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소개되던데... 뭐 역사 고증은 잠시 내려놓고, 암튼 조선 북쪽 국경지대의 다이나믹함을 다루는 드라마라는거죠! ▲무사 백동수 中 다이나믹한... 북쪽... 국경... 지대... 남쪽도...

외계인, 성리학, 그리고 언어의 힘
Nathan Vedal의 Aliens, Neo-Confucians, and the Power of Language을 번역합니다.----------------------------------------------------------------------------------------------------- 외계인, 성리학, 그리고 언어의 힘 ▲루이스 뱅크가 외계인의 기호 문자를 해독하고자 한다. “어라이벌” 中. 출처: Paramount 2016년 흥행작 어라이벌(Arrival, 컨택트)은 독특한 공상과학 영화인데, 주인공이 외계 언어를 해독하는 임무를 맡는 언어학자다. 영화 내용을 너무 많이 흘리지 않으면서 이야기하자면, 언어학자 루이스 뱅크스(에이미 아담스 분)는, 외계 종족의 기묘

나도 영화 리뷰할래! The Shape of Water
하루는 (락룡군이) 공주(姬)에게 말하였다. "나는 용의 종족이요, 당신은 신선의 종족이야. 물과 불이 상극이니, 함께 하기는 참으로 어려우이." 그리하여 락룡군은 구희와 헤어졌다. (베트남 건국신화는 통속소설을 베낀걸까? 中 락룡군과 구희 이야기) 용녀(龍女)는 일찍이 송악(松嶽)의 새 집 침실의 창 밖에 우물을 파고 우물 속으로부터 서해(西海)의 용궁(龍宮)을 오갔는데 바로 광명사(廣明寺)의 동상방(東上房) 북쪽 우물이다. 늘 〈용녀는〉 작제건(作帝建)과 더불어 다짐하기를, ‘제가 용궁으로 돌아갈 때 삼가 엿보지 마십시오. 어긴다면 다시 돌아오지 않겠습니다.’라고 하였다. 하루는 작제건이 몰래 엿보았더니 용녀는 어린 딸과 더불어 우물에 들어가 함께 황룡(黃龍)으로 변해 오색구름을 일으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