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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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또 방송사고 MBC
바로 조금 전이었습니다. 보신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원자현 캐스터 타임으로 넘어가는 순간 마이크 문제였는지 입만 뻐끔뻐금. 당사자는 모르고 밑도 끝도 없이 다시 중계석으로 돌린뒤 당황했는지 왠 시답잖은 농담을 하는 메인MC 분(진짜 기도 안 찰 수준의 농담). 그리고 다시 원자현 캐스터 타임으로 돌린후 마무리 멘트와 함께 방송 종료. 보통 이런 때는 '죄송합니다.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 사과…'라는 둥의 멘트라도 쳐 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포털에 가끔 뜨는 소식으로만 접하다 실제로 이렇게 보니 당황스럽습니다. 음악 방송은 자주 보았는데. 역시 명불허전 엠븅신. 참고로 당시 사진은 아닙니다만 상황은 대강 비슷했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 4강 - 아...이범영...그리고 심판...
대한민국 0 : 3 브라질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다. 올림픽 4강이 쉽게 올라올 수 있는 자리가 아닌데...떨어지더라도 미련 없이 싸워 보고 떨어져야 하는데...영 뒷맛이 개운치 않은 경기 내용과 결과이다. 전반 초반은 경기 내용도 무척 좋았고 고무적이었다. 이 때 선제골을 넣었더라면 참 좋았을 테지만, 우리의 빈곤한 득점력을 감안한다면 이 또한 무리한 욕심이었을 수도 있다. 그래도 이런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필요는 있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범영이 있었으니...94년 미국 월드컵 최인영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얼어 붙어 버린 골리를 보는 게 참 오랜만 인 것 같다. 슈퍼 세이브를 해 줘도 모자랄 판에 기본적으로 막아 줘야할 공을 놓쳐 버리고 말았다. 너무나 허탈한 순간이

아쉽지만 너무나도 잘 싸워준 대한민국!
패했습니다. 그러나 멋있게 패했습니다. 실력차이는 차이가 났고, 완패했지만 한국은 흐름을 잡은 동안 브라질을 위협했고, 브라질도 애를 먹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많는지 싶을 정도로 우리 선수들은 잘했습니다. 기성용은 수비에 치중하였고, 구자철이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는 역할을 하면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였고, 전반 20분까지 김현성의 깜짝 선발은 확실하게 먹혀드는 듯 했습니다. 전반 30분부터 조금씩 흐름이 브라질로 넘어가기 시작했고, 이범영 선수가 부상을 안고 뛰면서 조금은 아쉬운 실책을 하면서 첫골을 실점하였습니다. 심판판정도 꽤나 아쉬웠습니다. 지동원과 김보경의 두차례 찬스에서 브라질의 수비에 대한 반칙을 심판이 잡아주지 않았고, 이는 정말로 너무 아쉬운 판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