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로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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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과 공작 The Lady And The Duke, 2001

영국인과 공작 The Lady And The Duke, 2001

소요소요|2017년 11월 20일

아름다운 것들 참 좋아함. 이건 옛날부터 이랬어. 그리고 인상 깊었던 하나의 대사 ㅎ.

수집가 La Collectionneuse,1967

수집가 La Collectionneuse,1967

소요소요|2017년 8월 7일

나른하고 멍때리고, 그게 더 심해져서 늘어져 버리는 여름 휴가 너무 좋다.어디 그림 속에서(혹은 조각 속에서) 본 것처럼 이렇게 늘어진 상태로 멍때리고 있는거 너무 좋다 ㅎㅎㅎㅎㅎㅎㅎ진짜 좋음 그리고 나도 이렇게 늘어져 있다 ㅋㅋㅋㅋ근데 읽고 있는 책이 <1984>라 엄청 전체주의같은 이상한 시간.... 그 외에도 늘어져 있는 모습들 이런 여름 휴가 중! 에릭 로메르 첫 컬러영화, 그래서 영상이 참 예쁘.. 게다가 도덕 시리즈라 그런지 남주들 너무 찌질하고 재수없고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여자의 똑똑하고 쿨한 말투에 남자들 다 무너지는거 다 웃김 우스워! 지금 시네마테크에서 시네바캉스로 수집가 상영중이다. 에릭로메

보름달이 뜨는 밤(1984)

보름달이 뜨는 밤(1984)

u'd better|2017년 5월 7일

에릭 로메르 회고전 끝나기 전에 한 편 더 봄. 흠.. 자업자득이기는 하지만 좀 안스러웠다. 그래도 아직 어리니까 뭐.보는 동안 이거 너네 얘기야! 하고 알려 주고 싶을 만큼 M양과 K군 커플이 생각났고(라이프 스타일뿐 아니라 어딘가 보호 본능을 자극할 것 같은 여주나남주가 여주에게 목매고 있긴 하지만 욱하면 좀 무서울 것 같은 것도 비슷)항상 K군이 정말 많이 좋아하나 보다 하는 생각만 했었는데사실은 M양도 나름 K군 눈치를 보고 있었던 거였을까 하는 생각이 처음으로 조금 들었고그래도 역시 K군이 든든해서 정말 다행이지 뭔가 하는 생각. 일만 하고 못 놀아서 피곤한 거라고 밤새 놀고 첫차 타고 귀가해서 토요일은 종일 자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말고 또 있었구나.

에릭로메르와 함께 En compagnie d'Eric Rohmer, 2010

소요소요|2017년 5월 6일

유럽여행을 갔을 때 영국에 가면 영국이 너무 좋고 이탈리아 가면 이탈리아가 너무 좋고 독일가면 독일이 너무 좋고 그랬는데 정작 기억에 남고 자꾸 사진을 들춰보게 되는 건 파리이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파리에 갔을 때를 가장 자주 회상하고 파리 길거리를 보는게 좋아 자꾸만 사진을 찾아본다. 그 이후로 프랑스 영화도 엄청 많이 봤는데 이유는 파리 길거리 분위기 보고 싶어서; 인것 같고 (파리지앵들의 분위기도 합쳐서) 여튼 이래저래 좋다. 파리 여행을 갔을 때는 (좋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왜이럴까 프랑스 영화 중에서도 에릭 로메르의 영화를 참 좋아한다. 현존하는 영화 중 아주 옛날 단편 빼고는 거의 다 본 것 같은데 이번에 다큐까지 보게 됐다. 이건 모두 시네마테크 덕분인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