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라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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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 밴드 투게더> - 신명도 주제도 죄다 빈약해진
(2023/12/28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아무래도 후속편이 거듭되다 보면 어떻게든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해 둔 무리수가 하나둘 노출될 수밖에 없지요. 영화라는 건 기본적으로 상업성을 목표로 만들어진 문화다 보니 돈이 벌린다는 상황 그 자체에 경도되다 보면 결국엔 그런 상업성에 작품성이 고스란히 먹혀버리기도 하는 법이니까요. 물론 이 시리즈는 애초에 저연령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 서사 본연의 기능보다는 그 후면에 깔리는 음악의 여흥에 초점이 맞춰진 상품이기도 했던 터라 앞선 작품들도 죄다 단선적인 연출을 지향해 오긴 했지.......
더 프롬
이야기는 PC의 끝을 달린다. 몰락해가는 브로드웨이의 스타들이 레즈비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프롬 파티에 참석하지 못하게된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춤과 노래로 해당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고 또 이겨낸다는 내용. 뮤지컬 영화로써의 문제가 있다. 이건 그냥 개인적인 취향에 기인할 수 밖에 없는 문제인데, 모름지기 뮤지컬 영화라면 마음에 남는 뮤지컬 넘버가 최소 한 두 곡은 있어야 정상 아닌가. 허나 그런 곡이 전무한 느낌이었다. 곡 자체의 파워도 떨어지는데 가사는 매번 너 자신을 사랑하라는 둥의 뻔한 소리와 같은 말만을 반복하고 있으니 그 맛이 확 반감된다. 여기에 그 씬들을 담은 방식조차도 진부하고 재미없다. 오프닝을 장식하는 뮤지컬 씬의 연출은 그야말로 매너리즘 그 자체이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각 인물들
[부탁 하나만 들어줘] 가스라이팅 뽀개기
익무 시사로 보게된 부탁 하나만 들어줘입니다. 스파이로 인상적인 폴 페이그 감독과 블레이크 라이블리, 안나 켄드릭의 조합이라 나름의 기대감을 안고 보았는데 만족스럽네요. 물론 양키센스랄까~에 대한 호불호는 있겠고 스파이보다는 좀 더 과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런걸 나름 좋아하는지라~~ 친구 사이에서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엄마들의 이야기였고 서치나 나를 찾아줘의 믹스같으면서 잘 비틀어 놓은게 재밌습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헨리 골딩도 나오고 살짝 무거운 주제지만 가볍게 그려내었고 엔딩도 무난하니 마음에 드는지라 추천할만 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반 조합은 안나 켄드릭과 헨리 골딩이 일을 만들겠구나~ 싶었는데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선빵잌
![[인턴] 집사가 필요해](https://img.zoomtrend.com/2015/09/30/c0014543_5604fc97c995f.jpg)
[인턴] 집사가 필요해
이기적인 우리 세대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아 불편했던 영화 만일 로버트 드니로가 부사장급의 인재로서 만능형 집사가 아니라면 그의 오지랖을 앤 해서웨이는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그에 대한 이야기가 아예 없었다면 모르겠지만 직접적인 비교가 극 중 같은 노인 인턴이지만 능력이 부족한 사원에게 대하는 모습에서 극명하게 나오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상황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윗세대들에 대한 상당한 반감을 생각해보면 이런 어른이 진정한 어른이라던가 만능에 환호하는 모습은 참 이기적으로 다가옵니다. 영화 자체적으로 보면 훈훈하고 재밌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론 불편한 감이 있던 영화네요. 까칠한 노인 영화의 유행이 지나긴 했지만...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