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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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찬헌-오지환, ‘선배 바라기’ 아름다운 이유

LG 정찬헌-오지환, ‘선배 바라기’ 아름다운 이유

LG가 시범경기 2연승을 거뒀습니다. 11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LG는 2:0 영봉승을 거뒀습니다. 오지환이 8회초 대타로 나와 0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정찬헌이 9회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정찬헌과 오지환은 최근 선배들의 자세를 닮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찬헌의 투구 폼은 이동현을, 오지환의 타격 자세는 박용택을 빼닮았습니다. 두 선수는 LG의 미래를 이끌 특급 유망주로 손꼽혀왔지만 잠재력을 완전히 꽃피우지는 못했습니다. 2008년 데뷔한 정찬헌은 선발과 불펜을 오갔지만 병역 복무 전까지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작년 1승 3패 3세이브 8홀드로 필승계투조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지만 기량이 만개했다고 보기

‘오키나와 홈런’ LG 정의윤-오지환, 올해는 다르다?

‘오키나와 홈런’ LG 정의윤-오지환, 올해는 다르다?

LG 정의윤과 오지환이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정의윤은 20일 SK와의 연습경기에서 1회초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9일(한국 시각) 애리조나에서 벌어진 NC와의 연습경기에서도 9회말 솔로 홈런을 뽑아낸 바 있습니다. 오지환은 18일 오키나와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전지훈련 과정의 일환인 연습경기와 청백전의 홈런이 정규시즌 활약으로 직결되리라 기대하는 것은 성급합니다. 현재의 타격 컨디션이 지속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상대한 투수들의 몸 상태도 아직 베스트로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의윤과 오지환의 홈런은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1월 중순부터 시작된 전지훈련에서 착실히 준비해온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LG 오지환, ‘GG 도전’ 위한 과제는?

LG 오지환, ‘GG 도전’ 위한 과제는?

강정호는 국내 프로야구 유격수의 절대 강자였습니다.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인해 최고 유격수 자리는 공석이 되었습니다. 올 시즌이 종료된 뒤 유격수 골든글러브의 향방은 일찌감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LG 오지환은 골든글러브에 도전해볼만한 후보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LG는 1999년 유지현 이후 15년 동안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오지환은 수비에서 저평가를 받는 선수일 수 있습니다. 좌우로 깊숙한 타구에 대한 수비 범위가 매우 넓은 유격수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3유간으로 빠져나가는 안타성 타구를 포구한 뒤 강견을 앞세워 1루에 빨랫줄처럼 송구해 아웃시키는 호수비는 통쾌함마저 선사합니다. 하지만 호수비의 개수는 수치상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실책의

‘늦은 합류’ LG 오지환, ‘변모’ 입증할까?

‘늦은 합류’ LG 오지환, ‘변모’ 입증할까?

LG의 개막 엔트리가 발표되자 최대 화제는 ‘오지환의 제외’였습니다. 손등 부상으로 인해 6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한 2011년을 제외하면 2010년 이후 오지환은 LG의 붙박이 주전 유격수였습니다. 올 시즌에도 오지환이 주전 유격수로 낙점될 것이라는 예상이 일반적이었으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것입니다. 오지환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이유로는 두 가지 약점이 거론되었습니다. 첫째, 삼진입니다. 2010년 137개, 2012년 122개로 최다 삼진의 불명예를 떠안았던 오지환은 작년에도 113개로 최다 삼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헛스윙 끝에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는 일이 잦았습니다. 정확성이 떨어지니 타율도 매년 2할 5푼 안팎을 전전했습니다. 둘째, 수비 실책입니다. 2010년 2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