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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후 212, 213 시즌 피날레

닥터 후 212, 213 시즌 피날레

멧가비|2016년 7월 3일

212 유령의 두 얼굴 Army of Ghosts213 최후 심판의 날 Doomsday 뉴 시즌을 보며 상상만 하던 달렉과 사이버맨의 타이틀 매치가 생각보다 꽤 빨리 구현됐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게임이 안 되는 모습에 다시 한 번 달렉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All Hail The Daleks! 사이버맨 유령을 대하는 전 세계 인간들의 모습이 재미있다. 사회에 신드롬을 일으킨 무언가가 사골 우려먹듯이 활용되는 현상에 대한 한 단면인 것 같다. 빅토리아 여왕이 창설한 '토치우드'가 현대에서 모습을 드러낸 첫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물론 나중에 캡틴 잭 하크니스가 이끄는 토치우드와는 다른 지부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 시점의 토치우드는 시설도 너무 좋고 되게 프로페셔널해 보이는 조직이라서

[넷플릭스] 플레이크드 Flaked 시즌1 (2016)

[넷플릭스] 플레이크드 Flaked 시즌1 (2016)

멧가비|2016년 3월 24일

속 빈 강정 같은 남자의 지치지 않는 구라쇼. 주인공 새끼 구라치는 거 보면 중국 변검술 보는 것 같다. 거짓말의 바닥이 언제 드러날지 도무지 모르겠다. 동네 모두가 알고 좋아하는 매력남이지만 입만 열면 다 거짓말. 가진 거라곤 말빨 뿐. 어째 '커뮤니티' 제프가 떠오르는 설정인데 진지한 드라마에서 그러니까 진짜 존나 나쁜 놈이 된다. 어이쿠 또 제프한테 한 방 먹었네, 하면서 웃고 넘어가 줄 호구들이 없다. 게다가 여기선 제프, 아니 칩이 온갖 구라로 꼬시려는 금발 여자 또한 만만찮은 구라쟁이라는 점이 다르다. 코미디 드라마인 줄 알고 봤다가 초반에 약간 지루하길래 좀 당황했는데, 나오는 여자들이 어째 나오는 족족 Super Hot이다. 덩달아 드라마도 재밌어지기 시작한다. 진짜 뭔가

데드풀 - 레이놀즈의 복면가왕

데드풀 - 레이놀즈의 복면가왕

멧가비|2016년 2월 21일

한 마디로, 라이언 레이놀즈의 복면가왕이었다.슈퍼히어로에 대한 꿈과 좌절을 충분히 맛 본, 사연 많은 레이놀즈가 가면 쓰고 나와 제대로 한풀이를 해내는 인간 승리의 무대. 니콜라스 케이지는 부러움에 눈물 흘렸을까. 슈퍼히어로 장르의 클리셰같은 플롯은 기본으로 깔아뒀지만, 영화는 애초에 그런 것들에 별 관심이 없다. 데드풀이라는 코미디언을 내세워서 아는 사람만 웃을 수 있는 조크 위주의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펼쳤는데, 그게 내 취향엔 꽤 먹혔다. 그러니 악당이 존나 구려도 영화가 재밌을 수 있지. 어차피 데드풀 원맨쇼 사이즈로 만들어 진 영화니까. 영화의 유머 코드는 크게 두 가지인데, 외부의 소재를 레퍼런스로 삼는 다분히 서브컬처적 유머. 그리고 라이언 레이놀즈의 흑역사들을 계속 곱씹는 자조

닥터 후 2015 크리스마스 스페셜 - 리버 송의 남편들

닥터 후 2015 크리스마스 스페셜 - 리버 송의 남편들

멧가비|2015년 12월 27일

크리스마스 느낌 나는 비주얼 좋다. 외계 로봇까지 빨간 색인 건 닥터 후 특유의 웃긴 센스같아서 특히 좋다. 클라라 하차 후 모처럼만에 밝은 분위기인 것도 좋다. 카팔디 체제 후 이렇게 거의 내내 유쾌하기만 한 에피소드가 몇 개나 있었나 생각해 보게 된다. 카팔디 시즌 중에서는 드물게 예전 러셀후 시절 느낌도 약간 나는 것 같았다. 리버 송 출연, 오랜만이니 당연히 반갑고 좋지. 그런데 꼭 이런 식이어야 했을까. 마치 리버 송이라는 캐릭터에게 보내는 뒤늦은 헌정인 것처럼, 굳이 안 해도 됐을 얘기를 이제와 끄집어 낸 기분이 더 크게 든다. 좋게 말해 헌정이지, 드라마 자체가 거대한 사족같다. 이미 게임 끝난 떡밥인 달릴리움의 노래하는 탑을 다시 써먹으려고 'Last Night' 미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