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일 돌파력이 부족한 뮐러를 우측에 놓는 대신 풀백인 키미히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자꾸 삐그덕거리는 모양새다. 키미히가 나간자리를 케디라가 백업하는 과정에서 케디라가 예전만큼 빠릿빠릿하지 못하고 크로스의 경우도 공미에서 중미로 포지션 변경을 해서 그런지 종적인 움직임은 좋은데 횡적인 움직임은 약한 편이라 사이드 커버가 잘 안되는 편. 풀백과 중미를 오갈 수 있는 엠레 찬이 독일 대표팀에 있었다면 키미히의 오버래핑에 의한 수비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슈바인 슈타이거의 폭넓은 움직임이 여러모로 아쉬운 형국. 그리고 생각외로 2선 자원들의 폼이 별로 좋지 않다. 드락슬러, 외질, 뮐러 다들 별로고 로이스와 브란트가 괜찮은 활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