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다라빠 만화 - 킹메이커 대한민국 왠지 치밀어 오르는 불안한 예감 위의 글들을 보니 20년 전 프랑스 월드컵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 때 언론의 설레발이 굉장했습니다. 아시아 예선을 굉장히 좋은 성적으로 통과해서 16강은 문제 없다고 엄청 떠들고 있었죠. 그리고는 한 게임 한 게임 질 때마다 그놈의 경우의 수 따지던 꼴이 참 가관이었죠. 결국 대회 끝나고 나오는 말은 언제나의 레퍼토리였습니다. "세계의 벽은 높았다." 그 때 전적이 멕시코한테 3:1로 지고, 네덜란드 한테 5:0로 지고 - 그 때 네덜란드 감독이 히딩크였습니다. -, 벨기에한테 1:1로 겨우 비겼죠. 벨기에는 그 덕분에 네덜란드, 멕시크와 무승부를 거두고도 조별예선 탈락했습니다. 사실 그랬습니다. 세계 축구 흐름에 대한 무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