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자철 칼교체. 역시 슈틸리케야 가차없지. 포워드처럼 뛰는거야 뭐 좋다. 어쨌든 골을 넣을 놈은 있어야 되니까. 그런데 문제는 왜 인자기 놀음 하냐 이거지. 그것도 미드필더가! 공만 주면 그놈의 자철턴으로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하다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축구에서 위협적인 순간은 골대 방향으로 향해가며 공을 받을때 나오는거 아닌가? 뭐 메시나 AC밀란 시절 카카쯤 되면 정지상태에서 공을 받아도 뭐든 보여주겠지만 구자철이 소주 한병 깐 메시보다 못할거 같은데 말이지. 2. 권창훈은 수원 경기를 뜨문뜨문 봐서 그런지 스탯과 경기력의 괴리가 느껴져서 스탯 사기꾼 과인가 생각했는데 반성합니다. 3. 석현준은 아무래도 전반에 그 파울 당하고 난 다음에 뭔가 좀 문제가 있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