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슨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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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에브리원, 2011
와 많이 비슷한 영화다. 특정 직업군 내를 묘사하며 성공을 꿈꾸는 루키를 주인공으로 삼는 방식. 그리고 그 루키 주인공과 중년의 그 업계 거물을 라이벌로 붙여 대결구도를 잡는 방식. 여기에 그 업계 거물을 각각 메릴 스트립과 해리슨 포드라는 영화업계 거물로 캐스팅한 점까지. 허나 난 보다 이 영화를 더 좋아한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한아름 크게 안아주는 방식에 있어서, 나는 항상 항복을 선언한다. 나의 아킬레스건 같은 것이다. 나를 무조건 설복하게 만드는 연출이다, 그건. 에서 장 피에르 주네가 그랬고, 밀도는 옅지만 에서의 로저 미첼이 그랬다. 아, <굿모닝
[마이펫의 이중생활2] 게으름을 넘어서
1편에서 케이티와 남친 이야기로 빠지면 재밌겠다는 말을 남겼었는데.... 아예 아이까지 한번에 넘어가네요. 토이스토리에서도 느꼈지만 현대에서 점차 자신의 아이보다는 남의 아이를 챙기며 대리만족하는 삼촌, 이모들이 늘어가는 것에 맞춰 반려동물들이 인간을 걱정하는 모습은 묘했습니다. 다만....이러한 메인 소재를 가지고도 분량을 호랑이와 쓸데없는 곳에 많이 할애하면서 영...별로인 작품이 되었네요. 1편에선 그나마 신선함을 가지고 있어 귀엽게 볼 수 있었지만 2편에서 이렇게 캐릭터의 단물만을 쏙쏙 빼먹어버리는건...시리즈를 끝내기 전 한탕하자는 모양새같아서;;; 실제로 북미나 월드 성적이 모두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고 국내는 훨씬... 일루미네이션이 드림웍스의 뒤를 이을 것 같아 기

2019년, 로스 앤젤레스
외계 우주선이 떨어지고 바빌론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던 1999년도 이젠 한참 지난 과거의 이야기. 시간은 다시금 20년이 흘러 드디어 2019년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11월이 되려면 시간이 남았지만, 뇌리에 깊숙히 박혀있는 바로 그 2019년이 말이죠. 제가 LA에 가본 것도 십 수년 전이라 그 사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직접 확인할 수는 없지만 다행히도 정황상 산성비와 여러 공해로 오염된 멸망 직전의 초거대도시는 면한 모양입니다. 가운데를 조명 장치로 만든 우산은 실용화된것 같긴 한데 직접 거리에서 본 적은 없구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려면 아직 멀었다는군요. 중력과 공기역학의 장벽은 여전히 두텁습니다. 가장 중요한 넥서스 시리즈

포제시드 (The Possessed.1977)
1977년에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에서 제리 소프 감독이 만든 TV용 심령 스릴러 영화. 내용은 알콜중독증에 걸린 카톨릭 신부 케빈 리히가 밤길 운전 중 전신주를 들이 박아 그 자리에서 사망한 후 영혼이 연옥에 갇혔다가 참회 기도를 올려서 악마와 맞서 싸우는 엑소시스트의 사명을 부여 받아 지구로 돌아와 미국 오레곤 주 살렘에 소재한 카톨릭계 미션 스쿨 ‘헬렌 페이지 스쿨’에 가서 원인불명의 인체발화와 화재가 악마의 소행인 것을 깨달아 엑소시즘에 나서는 이야기다. 본작은 줄거리와 소재만 보면 딱 1973년에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이 만든 엑소시즘 영화 ‘엑소시스트’를 연상시키는데. 이게 아류작이나 양산형 작품으로 보기 좀 애매한 구석이 있을 정도로 본편 스토리가 좀 이상하게 흘러간다.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