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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posts『한라생태숲』 비탈을 샛노랗게 밝히는 꽃
『한라생태숲』 비탈을 샛노랗게 밝히는 꽃 요즘 숲길을 걷다 보면 비탈에 노란 꽃들이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민눈양지꽃’이지요. 민눈양지꽃은 중부 이남의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주로 볕이 드는 반 그늘진 경사지에서 볼 수 있지요.끝이 뾰족한 마름모꼴 작은 잎이 3개씩 모여 달립니다.하얀 복모가 있는 잎은 가장자리에 깊고 뾰족한 톱니가 있습니다. 노란 꽃이 벌써 피었습니다.사진 속의 꽃은 빛이 반사되어 잘 보이진 않지만, 끝이 파인 듯 굴곡진 꽃잎 안쪽에는 짙은 무늬가 있습니다.저 꽃에서 생길 열매는 어떤 모양일지 궁금해지는군요.샛노란 민눈양지꽃 사이에 드문드문 섞여 자라는 남산제비꽃이 웬.......
『한라생태숲』 낙엽 사이에서 해를 바라보며 피는 꽃
『한라생태숲』 낙엽 사이에서 해를 바라보며 피는 꽃 요즘 수북하게 쌓인 낙엽 사이로 작은 꽃들이 새록새록 피어나는데 그중에서도 다른 식물들에 비해 길고 큰 꽃봉오리를 밀어 올린 식물이 하나 눈에 뜨이더군요. 해가 잘 드는 곳에서는 길쭉한 꽃부리 끝이 서로 한 방향으로 사이좋게 말려있다가 스르르 펼쳐지는 모습이 고운 풀입니다. ‘큰구슬붕이’이지요. 큰구슬붕이는 두해살이풀입니다.뿌리에서 돋아나는 잎은 줄기에서 돋아나는 잎보다 작습니다.줄기잎은 마주나기를 하고 두꺼우며 뒷면에 붉은 자줏빛이 돌지요.꽃은 4-5월에 피어나고 원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하나 혹은 몇 개씩 모여 달립니다. 나란히 꽃피운 큰구슬붕이.......
『한라생태숲』 긴사상자 꽃
『한라생태숲』 긴사상자 꽃 숲이 초록빛으로 물드는군요.교목, 관목, 덩굴식물 등이 저마다 잎을 펼치느라 숨이 가쁠 지경입니다. 그 사이 숲 바닥은 거의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변했습니다.세복수초, 현호색, 흰괭이눈, 변산바람꽃, 개족도리풀 등등 스쳐 지나간 봄꽃들이 많은데 그 외에도 잎과 함께 꽃봉오리를 펼치는 식물들이 더 많은 듯합니다. 빼곡하게 펼쳐진 잎들 사이에서 하얗게 눈이 부신 꽃이 눈에 뜨이는군요. ‘긴사상자’ 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긴사상자(Osmorhiza aristata)는 깊은 산 나무밑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4-5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우산처럼 펼쳐진 꽃차례에 하얀 꽃들이 피어나지.......
『한라생태숲』 줄지어 핀 분홍꽃
『한라생태숲』 줄지어 핀 분홍꽃 볕이 잘 내리쬐는 숲 가장자리에는 어느덧 식물들이 어지럽게 헝클어져 있습니다.그 사이에서 분홍빛 꽃들이 눈에 뜨이는군요. 길게 뻗은 덩굴줄기에 꽃들이 줄을 지어 피었습니다. 꽃이 어여뻐 그리로 이끌릴 수밖에 없는데 조심해야 합니다.어여쁜 꽃을 보호하기 위해 식물은 줄기와 잎 그리고 꽃자루 등에 날카로운 가시를 만들어놓았거든요. 이 식물의 이름은 ‘줄딸기’입니다.산기슭이나 골짜기에 자라는 낙엽활엽덩굴식물이지요.꽃은 4-5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어납니다.꽃이 지고 볕이 뜨거워지는 계절에 둥근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지요.열매가 맛이 있습니다.생식으로 먹거나 잼이나 파이를 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