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3일 LG:한화 - ‘5점차 대역전극’ LG 3연승](https://img.zoomtrend.com/2013/07/04/b0008277_51d4374737b56.jpg)
LG가 대역전극으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어제 경기가 우천 순연된 이후 펼쳐진 한화와의 주중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LG는 7:2 5점차로 뒤진 패색이 짙은 상황을 극복하고 9:8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신정락은 극도의 난조를 보였습니다. 2:0으로 앞선 2회초에 아웃 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7개의 안타를 허용한 뒤 강판된 것입니다. 공이 한복판으로 몰려 마치 배팅 볼처럼 맞아나갔습니다. 임찬규가 구원 등판했지만 연속 안타를 허용해 신정락의 책임 주자를 모두 홈으로 들여보내면서 신정락은 1.1이닝 8피안타 7실점의 최악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어제 경기 선발 등판이 예고되었다 하루가 밀리며 6월 19일 마산 NC전 이후 꼭 2주 만에 등판한 것이 신정락이 경기 감각을 찾지 못한 이유 중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