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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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셔널 맨

이레셔널 맨

u'd better|2016년 7월 31일

매치 포인트 때도 그랬지만 자극적인 장면이나 피 한 방울 보여 주지 않는, 우아하고 세련된 범죄영화. 개인적으로는 매치 포인트보다 좋았고, 우디 알렌식 재즈 음악은 이런 영화에도 너무나 잘 어울린다. 엠마 스톤은 매직 인 더 문라이트에 이어 여기서도 정말 맘에 들어서 솔직히 말하자면 엠마 스톤을 보는 데에 집중력의 반 이상을 사용했다. 카페 소사이어티도 빨리 보고 싶다. 우디 알렌 영화의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라니. 아래는 Irrational Paper라는 신문 모양 전단지에 적힌 우디 알렌의 글. 저는 존재의 무의미함과 임의성에 대해 전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에서는 극중 '에이브'의 수업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지요. 모든 존재는 이유도 없는, 그냥 존재일 뿐입니

[이레셔널 맨] 자위의 향연

[이레셔널 맨] 자위의 향연

타누키의 MAGIC-BOX|2016년 7월 29일

우디 앨런의 신작으로 블루 재스민 이후 엠마 스톤을 여주인공으로 하여 영화를 찍고 있는데 엠마 스톤의 팬임에도... 단편소설정도라면 모를까;; 우디 앨런의 팬이라면 그럭저럭?? 개인적으론 추천하지 않을 것 같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수와 제자의 설전같은걸 기대했는데 이건 숫제 자위의 향연으로 끝났네요. 아이러니를 보여주는건 마지막에서나 조~~금;; 교수 역의 호아킨 피닉스 명성에 비하면 조~금?? 캐릭터가 너무 1차원적인 느낌이라 어쩔 수 없었겠지만 논리도 없고 후속도 없고 본인의 기분(?)이 좋아졌다는 점에서 끝이라니;; 스스로 밝히는 단서들로 줄타기하는 건 좋았지만 이건 텍스트로 봤을 때가 훨씬 나았을 수준이라...

이성과 비이성은 종이 한 장 차이 '이레셔널 맨'

이성과 비이성은 종이 한 장 차이 '이레셔널 맨'

새날이 올거야|2016년 7월 26일

에이브(호아킨 피닉스)가 철학과 교수로 새로 부임하기로 한 대학은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만의 독창적인 학문적 사상과 청중을 압도하는 달변의 이면에 놓인 범상치 않은 그의 사생활 및 과거의 기록들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호기심 가득한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강좌를 듣던 질(엠마 스톤)은 그가 부임하기 전부터 그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한껏 고무되어 있던 찰나다. 때마침 에이브가 질이 제출한 과제물에 대해 유달리 관심을 보이며 그녀와의 접촉면을 넓히는 계기로 작용하게 된다. 질에게 있어 에이브의 모든 면은 흥미로움 그 자체였다. 에이브의 학문적 성과는 과거의 아픈 기억 그리고 고통스러운 현재와 어우러지며 그만의 독특한 감성을 뿜어내고 있었는데, 질은 그러한 그에게 흠뻑 빠져들기

이레셔널 맨 - 히치콕을 꿈꾼 우디 앨런, 결과는?

이레셔널 맨 - 히치콕을 꿈꾼 우디 앨런, 결과는?

※ 본 포스팅은 ‘이레셔널 맨’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명 철학자 에이브(호아킨 피닉스 분)는 삶에 대한 권태와 허무를 견딜 수 없어 술에 의존합니다. 학교를 옮겨 교수로 부임한 에이브는 여학생 질(엠마 스톤 분)과 가까워지지만 사랑에 빠지지는 않습니다. 에이브는 질과 외식하던 도중 판사 스팽글러(톰 켐프 분)의 부패상에 대한 이야기를 엿듣습니다. 살인 계획이 뒤바꾼 철학자의 일상 우디 앨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2015년 작 이레셔널 맨은 중년의 독신 철학교수가 새로운 환경과 주변 사람들 속에서 살인을 착안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주인공 에이브는 자신의 수업을 수강하는 매력적인 여학생 질과 친밀해지지만 적당히 거리를 둡니다. 매력적인 중년 남성과 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