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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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 바디스(Warm Bodies, 2013)> - 사람에 대한 좀비 드라마
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내려 인파를 따라 무의식적으로 계단을 걷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표정이 없다. 생기 있는 대화가 있을 리 만무한 아침, 발걸음에서마저 힘없는 단조로움이 느껴졌다.그들을 보며, 그리고 그들과 다르지 않은 스스로를 보며 한 방향으로 무리 지어 움직이는 '좀비 떼'같다고 생각했다. 영화 속 폐허가 된 공항에서의 좀비들을 보며 가장 먼저 아침 출근길이 떠올랐다. 죽었거나, 죽었지만 죽지 않은 이들이 정처 없이 떠도는 그 곳. 그 곳의 좀비들은 절망도 희망도 느껴지지 않는 잿빛 얼굴로 의미 없는 제자리 걸음을 되풀이한다. 그들은 자신이 누군지,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죽음이 선사한 무한한 시간 속에 갇힌 채 정처 없이 떠돈다. 사고는 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의사

웜 바디스 - 절묘한 화학작용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 본 포스팅은 ‘웜 바디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항 여객기에 기거하는 좀비 R(니콜라스 홀트 분)은 도시를 습격해 젊은 남성 페리(데이브 프랭코 분)의 뇌를 먹고 그의 기억을 얻습니다. R은 페리의 여자친구 줄리(테레사 팔머 분)에 호감을 느끼고 그녀를 데려옵니다. R은 줄리에게 며칠만 함께 있어 달라고 요구합니다. 아이작 마리온의 원작 소설을 조나단 레빈 감독이 영화화한 ‘웜 바디스’는 8년 전 바이러스가 창궐해 좀비가 들끓는 세상에서 좀비 청년과 인간 여성의 사랑을 묘사하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을 듯한 좀비 소재의 호러 영화에 ‘로미오와 줄리엣’의 서사를 혼합해 절묘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는 참신한 발상이 돋보입니다. 최근 오락

훈남 좀비가 연애하는 영화 '웜 바디스' 예고편
이젠 좀비도 훈남이라 미소녀랑 연애하는 세상. (...) '웜 바디스'는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고(우리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있습니다) 이 책이 출간되기 전 인터넷상에 연재될 당시에 작가 자신이 좀비로 분장하고 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린 북 트레일러가 화제가 되어서 영화 판권 계약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즉 출간되기도 전에 말이죠. 소설은 좀비가 창궐하고 인간과 좀비가 대치하는 세상에서 좀 덜 부패하고 의식을 가진 좀비 청년이 자신이 죽인 희생자의 여자친구와 사랑에 빠지고 그로 인해 그와 주변의 좀비들이 변화를 겪게 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어느 정도 각색이 가해지는지는 보면 알겠지요. 이 작품 속의 좀비는 여타 작품들의 좀비와는 달리 어느 정도 지성도 있고 달릴 수도 있으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