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스틴에 온지도 거의 한달이 지났네요. 아직 오스틴 다운타운 구경을 안하긴 했지만, 이제 슬슬 주변 관광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3개월짜리 출장자라 멀리는 못가요. 갈 수 있는 거리 제한이 있어서 실제 갈 수 있는 곳은 샌 안토니오, 휴스턴, 달라스가 전부입니다. 그래서 오스틴에서 가장 가까운 샌 안토니오로 먼저 가봤습니다. 35번 고속도로 타고 남쪽으로 가는 중. 날씨 좋네요. 미국인들이 매우 사랑한다는 관광 스폿인 더 알라모 근처의 공영주차장에 차를 댔습니다. 여기와서 처음으로 유료 주차장에 차 대보네요. 여긴 시간당 계산이 아니라 그냥 하루에 얼마 이런식입니다. 주차장 빈 자리 많았어요. 새벽 3시까지 종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