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드라마를 안보는 스타일이기때문에(허준도,대장금도 안봄) 아이리스도 부다페스트 장면 나왔을때 내용보다 부다페스트를 봤다ㅋㅋㅋㅋㅋㅋㅋ흡사 걸어서 세계속으로 부다페스트편같더군 다시 여행기로 돌아와서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 가는 기차를 타고선 정말 오래 달렸다 5시간 넘게 탄것같은데부다페스트에 도착해보니 시간은 벌써 11시쯤;;;;너무 추워서 쓰고있던 페도라에 암스테르담에서 산 큰 버버리 트렌치까지 입으니 완전 북한 스파이 마음만은 베를린 전지현 현실은 연변 스파이여튼 정말 밤중에 내리니 정말 무섭더라 부다페스트 자체도 무섭게 생긴 동네였음내가 가본 동유럽중에 1970년대美 지존 기차타고 시간 여행온줄 알았다워낙물가가 싸다보니 부다페스트에서 호스텔도 싸다고 싼곳으로 얼씨구나 했는데(1박에 2만원도 안했던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