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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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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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U MISS ME ?|2017년 8월 27일

여성 혐오나 극단적인 살인 및 고문 묘사 등의 논란들을 다 제쳐두고도, 이 정도면 이건 그냥 못 만든 영화다. 열려라, 스포천국! 우선 김명민이 연기한 '채이도'라는 인물이 왜 존재하는지도 모르겠고, 심지어 왜 주인공인지도 모르겠다. 배우의 연기력을 떠나서 캐릭터 자체의 존재 이유가 없다. 심지어 마지막 묘사까지도 불성실하다. 허무한 퇴장. 이럴 거면 왜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 설정해놓았는지 의문이다. 장동건이 연기한 국정원 요원의 존재 이유 역시도 채이도 만큼은 아니지만 쉽사리 납득하기 어렵다. 심지어 극 후반부 채이도에 대한 일종의 복수심으로 '리대범'에게 잡혀가는 '김광일'을 고이 보내주는 장면에서의 감정 역시 잘 알 수 없다. 자신과 일종의 인간적 대화를 하던 사람이 자기 앞에서 무참

브이아이피 vs 다크타워 vs 낮잠공주

브이아이피 vs 다크타워 vs 낮잠공주

Dark Ride of the Glasmoon|2017년 8월 25일

"택시운전사" 이후 확실한 지배자가 없는 8월의 넷째 주의 스크린에서 무주공산을 노리고 저마다의 승산을 외치며 맞붙은 한미일 드림 매치! 신세계 박훈정의 "브이아이피"! 스티븐 킹 원작의 "다크 타워"!! 카미야마 켄지의 "낮잠 공주"!!! 먼저 박훈정의 "브이아이피". 그의 이름이 나올 때마다 붙는 "신세계"의 독창성 논란을 빼더라도 "악마를 보았다"와 "부당거래"의 각본, "대호"의 연출 등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증명해온 바, 본진 누아르로 돌아와 명예 회복을 노리며 제대로 칼을 갈았는데~ 그 칼, 너무 갈았소이다. 지나치게 예리한 칼을 마음대로 다루기엔 아직 힘이 부치는것 같구려. 아무리 연쇄살인마가 중심에 있다지만 피해자들의 시신을 집요하게 핥고있는 카메라로부터 불붙이는게 보인

브아이아피 - 밀어붙이기만 하는 바보같은 영화

브아이아피 - 밀어붙이기만 하는 바보같은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7년 8월 23일

이번주는 꽤 힘들게 진행되는 주간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가 보여주는 이야기도 약간 미묘한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이번주는 기본적으로 영화가 얼마나 어두운가 아닌가 해서 아무래도 걸리는 부분들이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그렇다고 휙 날려버릴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물론 그래도 많은 것은 어쩔 수 없기는 하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박훈정은 제게는 참 미묘한 감독입니다. 분명히 좋은 영화를 하는 듯 하면서도 아닌 경우가 정말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를 두 분야로 나눠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제가 좋게 본 영화는 다른 분들도

박훈정 감독 신작, "V.I.P" 배너 포스터들입니다.

박훈정 감독 신작, "V.I.P" 배너 포스터들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7년 8월 16일

이 영화도 나올 채비를 갖춘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하는 상황이기도 하죠. 이종석 혼자만 묘하게 안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