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의 미궁 3에 처음 등장한 이후 4에서 어레인지 되었던 것에 이어 5에서도 재등장하고, 나아가 이상한 던전 시리즈 쪽에까지 출장(?)을 나가며 사실상 시리즈의 대표곡으로 자리잡은 '荒れ狂う波浪の果て'. 곡명을 바꿨던 4 버전과는 달리 원곡명을 그대로 사용했다. 이 곡의 모든 버전엔 장점과 떠올려지는 이미지라는게 있고, 그런 의미에서 5 쪽은 역시 '막강한 보스전'이라는데 초점을 맞춘 어레인지라는 낌(1의 와이번을 그대로 오마쥬한, 올리펀트 전을 스토리 분위기에 따라 그대로 해보면 이해가 될 듯). 코시로 유저의 기량은 대체 어디까지 올라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