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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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11월 15일 아시아시리즈 삼성:볼로냐 - ‘이승엽 3점 홈런’ 삼성 승리

역시 이승엽이었습니다.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펼쳐진 아시아시리즈 개막전 포르티투도 볼로냐와의 경기에서 삼성이 8회말에 터진 이승엽의 3점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했습니다. 서전의 승리로 삼성은 준결승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예상외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윤성환, 장원삼, 밴덴헐크가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기에 선발 투수가 마땅치 않았지만 백정현이 선발승 요건을 갖추며 긴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2회초 선두 타자 바글리오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백정현은 3연속 안타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제구가 높고 전반적으로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친 리베르지아니가 1루 주자 바글리오가 3루로

김태완-정병곤, 아시아시리즈 ‘첫 경험’

김태완-정병곤, 아시아시리즈 ‘첫 경험’

삼성이 2년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립니다. 한국시리즈 우승팀 자격으로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는 삼성은 오늘 오후 1시(한국시각) 이탈리아의 포르티투도 볼로냐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조 예선을 치릅니다. 3년 연속으로 삼성이 참가하는 만큼 대부분의 삼성 선수들은 아시아시리즈가 익숙합니다. 2년 전 대만에서 벌어진 아시아시리즈에서는 일본시리즈 우승팀 소프트뱅크를 꺾고 한국 구단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삼성이 아시아시리즈를 제패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키스톤 콤비 김태완과 정병곤은 아시아시리즈를 처음 경험합니다. 작년 12월 3:3 트레이드를 통해 LG에서 삼성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기 때문입니다. (사진 : 삼성 김태완(오른쪽)과 정병곤) 삼성으로 이적한 이후 김태완과 정병곤은 올 한국

류중일 감독, ‘첫판 징크스’ 극복할까?

류중일 감독, ‘첫판 징크스’ 극복할까?

삼성이 아시아시리즈 우승에 재도전합니다. 어제 대만 현지에 도착한 삼성은 내일 이탈리아의 포르티투도 볼로냐와의 대회 개막전을 시작으로 2년만의 아시아시리즈 우승을 노립니다. 삼성의 사령탑 류중일 감독은 지난 1년 간 단기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매번 고전하는 징크스를 지녀왔습니다. 1년 전 삼성을 이끌고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한 류중일 감독은 첫 경기인 대만 라미고 몽키즈전에서 3:0으로 패배했습니다. 라미고의 외국인 선발 투수 로리에 막혀 힘 한 번 써보지 못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중국 차이나 스타즈에 승리한 라미고는 2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으며 결승전에 진출했고 삼성은 첫 경기 패배로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아시아시리즈에서 삼성이

롯데vs요미우리 직관 후기

de bon usage de la lenteur|2012년 11월 12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슼에게 5차전을 내줬을 때도뭔가 올해 야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다.그건 바로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아시아 시리즈 때문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지스타와 공교롭게 일정이 겹쳐서 출장 와중에 잠깐 짬을 내어 직관을 결정!아! 내가 직관 호갱이다! 20년 꼴팬이지만 야구의 성지 사직은 처음이라 조금 설렜다. (이로써 전국 야구장 방문 업적 달성까지는 대전구장만 남음) 사직 역이 아니라 그 이웃에 있는 종합운동장 역에 내려야 한다고, 부산 네이티브가 말해 주어서 무사히 경기장에 도착.전철 역을 나서니 11월의 싸늘한 바람이 불어왔다. 매표소를 찾아 두리번거리고 있는 우리 앞으로 뭔가 시커먼 그림자들이 휙 지나간다.저... 저것은 LG의 유광잠바... 무려 3명이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