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 참패’ 삼성-롯데 안일했다](https://img.zoomtrend.com/2012/11/12/b0008277_50a0305ae2571.jpg)
2012 아시아시리즈는 결승전에서 라미고에 6:3으로 승리한 요미우리의 우승으로 귀결되었습니다. 대회 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유치되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면서 삼성과 롯데 2개 팀이 출전했지만 두 팀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안방에서 남의 잔치를 한 셈입니다. 예선에서 삼성은 대만시리즈 우승팀 라미고에 3:0, 롯데는 일본시리즈 우승팀 요미우리에 5:0으로 각각 완봉패했습니다. 아시아시리즈에 임하는 삼성과 롯데의 자세는 안일했습니다. 삼성은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한국시리즈, 아시아시리즈 제패를 노린다고 천명했지만 라미고와의 A조 예선전에서 외국인 투수 마이클 로리에 막혔습니다. 3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11개의 삼진을 빼앗긴 것입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 회견에서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