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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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2 Spider-Man 2 (2004)

멧가비|2018년 10월 27일

플4 게임 엔딩 본 기념 재감상 도입부의 피자 배달 장면을 보자. 길이 막히고 배달이 늦어지게 되자 피터는 과감히 변신! 한다. 경쾌하게 공기를 가르고 가뿐하게 배달에 성공, 하는 듯 했으나 어쨌든 배달은 늦었고 피자 값은 받지 못한다. 코미디인 듯한 이 장면에서 어쩌면 영화가 주인공 피터에게 주는 가장 큰 고민을 읽을 수 있다. 스파이더맨의 가면을 써도 피터 파커가 가진 모든 일상의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처음부터 스파이더맨으로서 날아갔더라면 어땠을까! 땅 위를 두 발로 걸어야만 하는 피터 파커의 삶이 스파이더맨으로서의 활동에도 발목을 잡는다는 생각이 슬슬 들기 시작했을지 모른다. 피터 그 자신도 그저 입에 풀칠할 걱정을 하며 사는 소시민으로서 친절한 이웃의 삶을 병행하기엔

스파이더맨 Spider-Man (2002)

멧가비|2018년 10월 27일

플4 게임 엔딩 본 기념 재감상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한다. 이 영화 속 격언은, 원작 코믹스 내에서 언급된 적이 있기나 했었나 싶을 정도로 이젠 이 영화를 대표하는 너무나 유명한 대사다. 조금 더 깊게 파고 들면, 욕망을 이룰 수 있는 큰 힘을 가졌을 때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태도의 대비. 즉,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태도를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다. 피터는 세상에서 소외 당했음에도 자기 자신은 힘을 얻은 후 친절한 이웃이 되길 택한다. 물론 숙부의 비명횡사가 그에 영향을 끼쳤겠으나, 그것을 범죄에의 복수가 아닌, 이웃에의 배려와 도움이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승화시킨 점에서 어쩌면 "친절한 영웅"의 기질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다. 반면 영화에서 피터의 대립각인 노먼 오스

"캡틴 마블" 촬영장 사진입니다.

"캡틴 마블" 촬영장 사진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8년 10월 21일

이 영화도 슬슬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작품인데, 마블에서 첫 여성 주인공을 다루는 작품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나저나, 로난이 다시 나오다니 말이죠;;; 의외네요.

베놈 - 우주아싸 츤데레 히어로(스포)

외계인도 인싸와 아싸가 있다는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오늘 영화 '베놈'이 개봉하여 조조 일반 2D로 보고 왔습니다. 앞서 시사회에서 하필 '캣우먼'이나 '고스트라이더' 이야기가 나와서 불안감을 더했지만요. 그래도 제가 가장 최근에 본 영화 '더 프레데터'가 정말 너무너무 거지 같았기에 눈이 확 낮아져서 상대적으로 베놈은 걱정했단 것보다도 훨씬 더 양호하며 괜찮은 느낌을 주며 소니 마블히어로스의 신호탄으로서 그럭저럭 잘 보고 왔습니다, 랄라라? 줄거리를 정리하면 정의감이 지나쳐 직장, 집, 연인 다 잃고 설거지 알바나 찾던 전직 기자 에디 브록이 우주생명체 심비오트와 만나 베놈으로 다시 태어나 회사 짤리게 만든 못된 대기업 갑질 사장에게 복수에 성공하고 기자일도 복귀하지만 이미 의사랑 새로 사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