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Spider-Man (2002)
By 멧가비 | 2018년 10월 27일 |
플4 게임 엔딩 본 기념 재감상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한다. 이 영화 속 격언은, 원작 코믹스 내에서 언급된 적이 있기나 했었나 싶을 정도로 이젠 이 영화를 대표하는 너무나 유명한 대사다. 조금 더 깊게 파고 들면, 욕망을 이룰 수 있는 큰 힘을 가졌을 때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태도의 대비. 즉,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태도를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다. 피터는 세상에서 소외 당했음에도 자기 자신은 힘을 얻은 후 친절한 이웃이 되길 택한다. 물론 숙부의 비명횡사가 그에 영향을 끼쳤겠으나, 그것을 범죄에의 복수가 아닌, 이웃에의 배려와 도움이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승화시킨 점에서 어쩌면 "친절한 영웅"의 기질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다. 반면 영화에서 피터의 대립각인 노먼 오스
아론 존슨이 퀵 실버?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6월 26일 |
![아론 존슨이 퀵 실버?](https://img.zoomtrend.com/2013/06/26/d0014374_51b7463e54d84.jpg)
솔직히 제가 가장 이해 안되는건, 판권이 어디에건간에 먼저 출연시키는 쪽이 임자라고 되어 있느 몇몇 캐릭터가 있다는 겁니다. 그중 하나가 지금 이야기 하려는 퀵 실버이고, 나머지 하나는 스칼렛 위치 입니다. 참고로 두 캐릭터 모두 원래대로라면 엑스맨 시리즈에 나와야 하는 캐릭터들이기는 하죠. 이야기 설정상 매그니토의 자녀들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상황을 생각해보면 매그니토가 어디서 애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만든 적은 없고 말이죠. (물론 영화판 이야기 입니다.) 참고로 덕분에 귁 실버 후보로 참 많은 배우들이 거론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론 존슨이 검토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아론 존슨은 킥 애스에서 주인공이기도 하죠. 다만 최근에는 위의 이미지처럼 변해서 말이죠;;;
"데드풀 3"가 결국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13일 |
개인적으로 데드풀 시리즈를 무척 좋아합니다. 요새 참 보기 힘든, 아무 생각 안 해도 되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1편도, 2편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폭스가 디즈니로 넘어가 버리면서 제작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우려와 함께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마블 스튜디오와 라이언 레이놀즈가 손을 잡고 작업 하는 작품이며, 등급마저도 R등급으로 갈 거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순한맛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거기까진 안 간 거 같네요.
스타워즈 차기작을 맡는다는 파이기.
By BLOG | 2019년 9월 28일 |
소니와 디즈니의 막판 철야협상이 벌어지기 직전, 디즈니에서 파이기가 차기 스타워즈 영화를 맡는다는걸 발표했었네요. 사실 디즈니가 파이기를 루카스 필름 수장으로 앉히고 싶어한다는 루머는 캐서린 케네디가 라스트 제다이와 한솔로이야기를 연속으로 말아먹고 난 뒤에도 돌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파이기는 마블에 대한 애정이 너무커서 고사했다고 합니다. 애시당초 디즈니가 루카스필름을 인수할때 마블을 모델로 삼아서 제다이들을 슈퍼히어로처럼 만드는 것을 구상했다고도 하죠. 앞으로 파이기가 디즈니의 소방수 역할을 하게 될것 같네요. 파이기가 관여중인 디즈니 프로젝트가 12개를 훌쩍 넘는다고 하니까 이미 그렇데 되버렸는지도요. 그래서 디즈니도 스파이더맨 제작같은 손이 많이가는 일에서 파이기를 떼어놓으려고 했던거 같은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