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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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2015) - 도둑이 줄었어요

앤트맨 (2015) - 도둑이 줄었어요

멧가비|2015년 9월 3일

Ant-Man (2015) 시리즈가 점점 어두우면서도 스케일은 우주급으로 커지는데 갑자기 개미 사이즈 영화가 나왔다는 점이 재미있다. 듣던 것 만큼 역시 마블이야! 하며 찬양할 정도는 아니고, 다만 장르적으로 신선한 점에선 마블 유니버스에 새로운 가능성인 건 맞음. 아이언맨 1편처럼 코미디 성향이 강해서 마치 MCU의 초기로 회귀한 느낌도 든다. 원래대로 에드거 라이트 손에서 완성된 버전은 어땠을지 궁금하다. 행크 핌은 쉴드 출신인 것 치곤 계획이 치밀하지 못하고, 완성된 옐로 재킷 수트보다 미완성일 때의 빔이 왠지 더 무서워보이는 등 여기저기 허술한 구석은 많지만, 영화 자체가 그런 건 딱히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경쾌하다. 주인공이랑 메인 악당 캐릭터가 좀 별로다. 영화의 튀는 설정

앤트맨(2015) 마블의 도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앤트맨(2015) 마블의 도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본에 먹으러가자.|2015년 9월 3일

앤트맨은 어벤저스의 주역 히어로의 한 명으로 코믹에서는 창립 멤버이지 울트론의 창조자로 어벤저스의 '과학자'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조차 토니 스타크에게 울트론의 창조자 역할을 뺏길 정도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비중이 낮습니다. 1대 앤트맨인 행크 핌 박사가 토르에서 한 번 언급 되는 정도였지요. 그래서 다들 앤트맨 영화화 발표에 깜짝 놀랐습니다. 앤트맨 영화화가 발표되고 개봉시기가 에이지 오브 울트론 보다 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쩔려고?'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게다가 1대 앤트맨인 행크 핌 박사가 아니라 2대 앤트맨인 스콜 랭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어쩔려고??'라는 생각 뿐입니다. 행크 핌은 코믹에서는 울트론을 만든 과학자지만 스콧 랭은 좀

앤트맨 - 신나게 놀고 깔끔하게 끝나는 영화

앤트맨 - 신나게 놀고 깔끔하게 끝나는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5년 9월 1일

새로운 주간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도 개봉할 때가 되었죠. 웬일로 북미보다 국내가 좀 더 늦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영화들의 경우에는 그래도 북미보다 늦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말입니다. (아무래도 앤트맨에 관해서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경향이 더 큰 듯 합니다.) 어쨌든간에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제가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블로그를 굴리면서 정말 주구장창 이야기를 해 왔으니 정리 하는 정도로 넘어가도록 하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좀 애매하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기는 했습니다. 마블 영화중에서 다시금 평가가 낮은 영화가 되기도 했고, 그간 벌어졌던 일들이 눈에 띄는 것도 있고 말입니다. 이 영화에 고나해서는 모든 이야기를 정

약골인 캡틴 아메리카가 왜 대장이냐고

약골인 캡틴 아메리카가 왜 대장이냐고

멧가비|2015년 8월 31일

태클 거는 건 솔직히 리더쉽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존나 없다는 거다. 힘 센 사람이 무리의 대장을 한다, 는 다분히 깡패 집단에나 통할 법한 논리를 갖다 대는 거지 그게... 물론 마블 놈들이 수틀리면 때려 부수는 등 거의 깡패같은 짓을 하기도 하지만, 자기 배 채우려고 약한 사람 때리는 진짜 깡패랑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거다. 기본적으로 자기 몸 다쳐가면서 사는 애들인데, 자기보다 힘 세다고 쫄아서 말 들을 놈들이었으면 애초에 자경단이 되지도 않았을 거다. 캡틴 아메리카가 무리의 리더를 하는 건 결단력, 책임감 등 총체적인 인격이 다른 영웅들로 하여금 따를만 하다고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그런게 리더쉽이라는 거지. 캡틴이 왜 대장이냐고 까는 건 기본적으로 리더쉽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