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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프 세드> 예리하고 감각있는 코미디 추천작

"알았어, 그만 해"란 뜻의 영화 제목에서 직감되는 것이 부부들의 흔한 싸움이다. 제목이 이러니 얼마나 다투는 대화가 나올지 짐작이 가는데, 의외로 뻔한 념녀 간의 갈등 수다 코미디와는 조금 다른 결을 가진, 평범하지만 매우 감각있는 영화 다. ​각각의 자녀가 있는 이혼 경력의 여자와 남자가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요약할 수도 있지만, 주인공인 출장 마사지사 '에바'의 일을 따라다니며 먹고 살기 고단한 일상을 비추기도 한다. 그녀가 조금씩 호감을 갖게 되는 '알버트'는 미국의 다양한 대중 문화 중 긴 역사를 가진 TV프로그램을 정리하는 사람으로 나와 독특한 흥미와 의미를 부여한다. 과거에 애착을 갖고 있는 중년의 그들과 자식세대와의 큰 거리 속에서 타

"이너프 세드"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9년 2월 8일

이 타이틀은 이상하게 저와 인연이 정말 없던 타이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이고, 좋아하는 배우들이 잔뜩 나오는데 출시 시점에는 돈이 없고, 지금은 신품이 없더군요. 덕분에 중고 매장을 전전해서 샀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궁금해 한 이유는 바로 제임스 갠돌피니 덕분입니다. 이 영화가 유작이라서 말이죠. 서플먼트가 많지는 않은 편 입니다. 음성해설이 있는줄 알았는데, 제 기억이 잘 못 된 거더라구요. 디스크 이미지는 폭스 중기 타이틀 특유의 분위기 입니다. 내부 이미지 멋지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결국 이 영화도 어디선가 사는 데에 성공 한 겁니다.

인크레더블 2 (2018) / 브래드 버드

인크레더블 2 (2018) / 브래드 버드

기겁하는 낙서공간|2018년 7월 24일

출처: IMP Awards 가족이 모두 슈퍼히어로로 활약하는 밥(그레이그 T. 넬슨)과 헬렌(홀리 헌터)은 빌런의 음모를 막기 위해 나서지만 실패하고 정부 지원도 끊긴다. 호구지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거부이자 히어로 양성론자 윈스턴(밥 오덴커)의 제의로 헬렌이 엘라스티걸로 복귀한다.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열차 오작동 뒤에 정체불명의 악당 스크린슬레이버(빌 와이즈)의 존재를 알게된

인크레더블2

인크레더블2

DID U MISS ME ?|2018년 7월 23일

크게 네 가지 갈래로 이야기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스포는 조금. 1. 짬뽕 장르.크게 세 가지 장르의 이종교배인데, 첫째는 당연히 수퍼히어로 장르. 이 시리즈의 간판이지 뭐. 둘째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에스피오나지 장르의 맛이 있다는 점이다. 일라스티걸의 탈선하는 열차를 구해내는 첫 출동 시퀀스는 여러모로 1편과 의 그것을 닮았다. 사람들을 구하는 게 수퍼히어로의 일이긴 하지만, 수퍼 빌런과 싸운다거나 거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등의 모습보다는 열차 위에서 싸우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해 적을 추격하는 장면, 또는 악당을 잡기 위해 추적기를 쓰는 장면 등에서 여러모로 에스피오나지 장르 냄새가 난다. 정확히 말하면 제임스 본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