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치노
Posts
49 posts아이리시맨 - 전형적인 스콜세지 갱 서사시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트럭 운전기사 프랭크(로버트 드니로 분)는 배송하는 고기를 빼돌려 판매하다 마피아 보스 러셀(조 페시 분)과 가까워집니다. 러셀을 위한 암살자가 된 프랭크는 러셀로부터 트럭운송노조위원장 호파(알 파치노 분)를 소개받습니다. 프랭크는 호파와 가까워지지만 호파는 노선 차이로 인해 러셀과 소원해집니다. 집을 피로 물들이다 ‘아이리시맨’은 아일랜드 혈통의 실존 인물 프랭크 시런의 전기 영화입니다. 그가 1975년 실종된 노조지도자 지미 호파와 인연을 맺고 살해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냈습니다. 찰스 브랜트의 2004년 논픽션 ‘I Heard You Paint Houses’를 스티븐 자일리언이 각색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원작 ‘I Heard You Pai
아이리시맨 - 역사 속 악마들의 명멸
사실 그렇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한 것이죠. 하지만 간간히 넷플릭스에서 정말 전략적으로 극장에 걸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이 영화도 그 경우에 해당하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무척 궁금한 데다가, 제가 상당히 관심을 가진 시점의 이야기이다 보니 아무래도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 덕분레 리스트에 안 올릴 수가 없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실상 길게 이야기 할 필요가 없기는 합니다.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이니 말입니다. 솔직히 이 감독의 영환는 이제 거의 안 거르고 극장에서 보는 상황이고, 이 특성으로 인해서 극장에 이번 작품이 걸린다는 소식은 정말 기쁘지 않을 수 없는 상
마약왕이 아니었더라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 이성간의(동성도 마찬가지겠지만) 만남이 시작되고 나아가는데 있어 두 사람의 고유한 성질만큼이나 중요한 문제가 그 둘이 만난 때와 장소라는 것은 확실하다. 마약왕이 되려는 자와 보스의 애인으로 만나 지극히 우스꽝스러운 댄스 장면을 만들었던, 결국 화려하게 맺어지긴 했으되 오래지않아 더 요란한 파국으로 치달았던 이 두 사람이 형기를 마치고 갓 출소하여 구직하는 남자와 꿈을 잃고 힘겹게 버텨가는 여자로 만났더라면, 나이는 먹고 가진건 없고 지지리 궁상인 환경에서 과연 잘 해낼 수 있었을까. 게리 마샬의 1991년작 "프랭키와 쟈니". 여기에서 남자는 마약 근처에도 가지 않은 잡범(?)이고 여자 또한 한숨과 함께 시들어가는 (하지만 그게 미셸 파이퍼라는
마약왕 그 이후
중미 지역에서 건너와 뒷골목에서 백색 가루로 거대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전설의 마약왕이 실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그는 죽음을 모면하는 대신 경찰에 체포되어 3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재판 과정에서의 문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변호사의 활약에 5년만에 출소한다. 뒷골목 인생의 단맛 쓴맛을 모두 맛본 그는 이제 손 씻고 평범한 삶을 살기를 진심으로 원하지만 그를 둘러싼 여건은 원하는대로 굴러가지 않고, 사람들도 그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으니... 물론 "스카페이스"와는 아무 접점 없고 '토니 몬타나가 만약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이라는건 공상하기 좋아하는 영화 팬들과 얘깃거리 좋아하는 호사가들의 장난 섞인 농담에 불과하지만 똑같은 유니버설 영화사에서, 똑같이 알 파치노를 주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