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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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와 파랑새 - 모든 부분에서 아름다운 그리고 아쉬운 이야기

리즈와 파랑새 - 모든 부분에서 아름다운 그리고 아쉬운 이야기

울려라! 유포니엄은 사실 저에게는 그리 대단한 작품은 아닙니다. 작품의 완성도 이런걸 떠나서 쿄애니의 방향성과는 좀 맞지 않달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트위터를 하는 사람이라면 리즈와 파랑새를 볼 수 밖에 없는 그런 작품이라 관심이 갔습니다. 사실 유포니엄 원작은 스포츠물(?) 이랄까 그런 관점이 강한 느낌이었지만 그걸 쿄애니가 맡으면서 왠지 모르게 사랑의 이야기로 바꾸어버린 느낌도 있습니다만.. 좌우지간 백합 커플링이 하나부터 열까지 나오는데 안 볼 수가 없는 거죠. 이 아래로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다보니 보길 원하는 분이라면 그냥 뒤로 가셨으면 합니다. 잘못하면 중요한 갈등 관계나 이야기를 다 알고 봐서 김이 새버릴 수가 있으니까요. 일단 미학적

'리즈와 파랑새' 두번째 얘기, 내용(스포일러 포함) 위주로

'리즈와 파랑새' 두번째 얘기, 내용(스포일러 포함) 위주로

eggry.lab|2018년 10월 14일

리즈와 파랑새 - 야마다 나오코와 재패니메이션 착즙의 정점 지난번에 특전이 있다는 걸 모르고 허탕 쳤다는 걸 알고 그냥 시간 난 김에 한번 더 보고 왔습니다. 이전 글에선 너무 유포니엄 본편을 중심으로 본 시선으로 보기도 했어서 조금 다른 쪽에서 봤습니다. 그나저나 벌써 상영관 거의 전멸급인 거 같은데 저희 동네는 재패니메이션 취급이 의외로 좋은 편이라 왠만한 건 다 걸리고 상영기간도 긴 편... 일단 다음주(내일이지만;)까지도 있더라지요. 뭐 극장 가서 더 보진 않을 거 같습니다만. 스포성이 있는 관계로 이하 주의. - 작품 내적인 얘기를 하기에 앞서 외적인 얘기... 사실 저보다 '레즈와 트위터'란 말을 많이 쓴 사람도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만, 제가 이 애니를 정말 백합물이나 레

[영화] 리즈와 파랑새

함부르거의 이글루|2018년 10월 12일

이 작품에 대해 거의 사전 정보가 없이 봤습니다만 아주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전 이게 쿄애니 작품인지도,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인지도 모르고 봤어요. ㅋㅋㅋㅋ 하지만 본편의 내용을 모르고 봐도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쿄애니 특유의 죽여주는 작화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인물들의 심리적 변화를 아주 훌륭하게 묘사해 내고 있어요. 내용은 청춘의 고민입니다. 친구들과 갈라져 각자의 길을 가야 하는 시기, 그러나 떨어지기 싫은 그런 감정을 인물들의 성장과 함께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지요. 공감능력 떨어지는 성인이 본다면 대체 쟤네들 왜 저러냐 할 수도 있는 그런 내용이긴 합니다만… ^^;;; 잔잔한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신나고 재밌는 내용 원하시면 안 보는

리즈와 파랑새 - 야마다 나오코와 재패니메이션 착즙의 정점

eggry.lab|2018년 10월 9일

'리즈와 파랑새'는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의 제2부, 쿠미코 일행 기준으론 2학년에 해당하는 내용 중 절반을 별도 극장판화 한 것입니다. 나머지 절반인 쿠미코 쪽과 전국대회 중심의 얘기는 내년 봄 '맹세의 피날레'라는 제목으로 나올 예정이고, '리즈와 파랑새'에서는 TV판 2기에서 적당히 봉합하고 넘어갔던 노조미와 미조레의 얘기를 3학년 마지막 여름을 보내면서 마무리 짓습니다. 야마다 나오코 감독에 '목소리의 형태' 제작진, 그리고 테마를 볼 때 사실 전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 실제 감상도 그랬습니다. 물론 일본여행 갈 때 기회가 있으면 보려고 할 정도이긴 했는데, 그건 '울려라! 유포니엄'의 한 조각으로서지 이 작품 자체에는 기대작 같은 건 아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게 TV판 2기에서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