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와 파랑새 - 모든 부분에서 아름다운 그리고 아쉬운 이야기
By 로리!군의 잡다한 이야기 | 2018년 10월 14일 |
울려라! 유포니엄은 사실 저에게는 그리 대단한 작품은 아닙니다. 작품의 완성도 이런걸 떠나서 쿄애니의 방향성과는 좀 맞지 않달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트위터를 하는 사람이라면 리즈와 파랑새를 볼 수 밖에 없는 그런 작품이라 관심이 갔습니다. 사실 유포니엄 원작은 스포츠물(?) 이랄까 그런 관점이 강한 느낌이었지만 그걸 쿄애니가 맡으면서 왠지 모르게 사랑의 이야기로 바꾸어버린 느낌도 있습니다만.. 좌우지간 백합 커플링이 하나부터 열까지 나오는데 안 볼 수가 없는 거죠. 이 아래로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다보니 보길 원하는 분이라면 그냥 뒤로 가셨으면 합니다. 잘못하면 중요한 갈등 관계나 이야기를 다 알고 봐서 김이 새버릴 수가 있으니까요. 일단 미학적
'극장판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의 상영시간대가 좌절;;;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5년 6월 15일 |
'극장판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가 18, 19일에 메가박스대구에서도 상영한다길래 시간대를 알아보았는데.... 보시다시피 상영시간대가 좆망해서 좌절 중. 오전 9시 20분과 11시 40분의 두 차례 밖에 없네요;;;; ......가뜩이나 일찍 일어나기도 힘든데다 여기는 대구 변두리라서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50분 가까이 되는데 시간을 저렇게 잡으면 어쩌라고? 어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일찍 나가든지 아니면 VOD를 기다려야겠군요. 이런;;;
사이코패스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By 침즙싸게 | 2015년 7월 18일 |
사이코패스 극장판을 봤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작성한다고 하다가 미루고 또 미뤄서 결국 몇달만에 쓰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어 후기를 작성하자면 '이거 사패 3기 나온다고 떡밥 까는거 아냐?'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영상 자체는 매우 훌륭했었습니다. TVA판 생각해보면 극장판 답게 힘을 빡 주고 나왔습니다. 스토리는 마치 한분기 분량을 몽땅 박아넣은 느낌일까요 덕분에 깊은 스토리가 있진 않았지만 한 에피소드로 정리하긴 충분했었습니다. 당시 애니플러스에서 2기까지 열어주기도 했고 보고가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2기 내용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도 그런게 아카네와 코우가미 둘이서 재회하면서 스토리를 풀어나가다보니 다른 캐릭터와 설정은 끼어들 틈이 없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울려라! 유포니엄 1화
By Paradise City | 2015년 4월 10일 |
1화만 본 소감은 케이온 취주악 버전 오프닝 엔딩부터 완전히 케이온이랑 똑같애요... 아무리 제작사가 같다지만 좀 웃길정도로...다만 세월이 지나서인지 작화는 이쪽이 훨씬 이쁘네요 쿠미코는 머리묶은게 더 이쁜데 왜 풀어버린거니... (포니테일 하앍하앍) 그리고 내용이 내내 먹는거만 나오던 케이온하고는 다르게 전개될거로 보이는게... 1화부터 전국을 노린다느니 어쩌니 하는 얘기가 나오는걸 봐선 이쪽은 취주악부에 청춘을 건 고등학생들 이야기가 나오려는거 같애요 궂이 여고생이 아닌건 오프닝에 보니 남자 지휘자가 한명 있어서..... 작화와 영상미 때문이라도 충분히 볼만은 할거 같네요 케이온처럼 내내 먹방만 찍지 않으면 되겠음 그런데 일본에서는 유포니엄이 다들 알만한 악기인가요..ㅡㅡ?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