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9일, 우리나라의 50%가(당시 시간 기준) 대선 투표를 마치고 누가 당선될까 조마조마 하던 와중, 저는 아침 일찍 미리 투표를 마치고 용산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북미에서는 지난 11월, 그리고 일본서는 12월 8일에 발매되었던 닌텐도의 신형 게임기, Wii U를 수령받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그로부터 약 2주가 지난 지금, 3DS때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사용해본 제 소감을 여기에 남기겠습니다. ────────── 듀얼/터치스크린을 채용한 DS. 리모콘을 흔들어서 조작하게 되는 Wii, 3D입체 화면을 활용한 3DS, 이렇게 2004년 이후의 닌텐도 게임기들은 뭔가 기존의 게임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을 선보여왔었는데요, 이번 Wii U의 특징은 바로 다양한 기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