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근처 핸드폰 대리점으로부터 바가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가입 당시 대리점 직원은 6만원 대 요금제를 3개월만 유지하면 그 이후로는 3만원 대 요금제로 전환되고 기계값도 공짜로 해준다고 안내했원다고 합니다만, 그 말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매달 나가는 금액이 너무 많다고 하셔서 내역을 살펴보니 당연히 요금제는 5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그 비싼 요금제 그대로였고, 기계값또한 공짜가 아닌 30만원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대리점에 있는 기계 중 가장 싼 모델로 해달라는 아버지의 말에 점원은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저가형 핸드폰을 계약시켜준 모양인데, 그보다 성능이 훨씬 좋은 갤럭시 A33시리즈 공기계 신품이 37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기가막히고 황당할 노릇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