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위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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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것들

다가오는 것들

나의 목소리|2016년 10월 29일

(속성 리뷰) -중년의 여인이 몇몇 사건들로 인해 강제적으로 자유를 얻게 된다.많은 것을 잃게 되는 사건들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여인은 본인에게 느닷없이 밀려 들어온 자유로운 시간을 나름의 방법으로 맞이한다.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무언가를 잃게 되지만 도리어 다가오는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은 견고한 삶에 균열이 생긴 한 중년의 여인을 통해 이를 이야기한다.차분하고 사려깊은 시선.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인생은 실전|2013년 4월 4일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꽤 많이 본 편이다. 그의 영화 중에서 아직까지 보지 못한 작품들은 서너 편에 불과하다. 원래 감독을 보고 작품을 고를 정도로 영화매니아는 아니지만, 왠지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그가 감독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찾아보게 된다. 아마 그의 독특한 개성이 마음에 들어서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 홍상수 감독의 영화엔 항상 '찌질남'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아무런 부끄럼없이 온갖 '클리셰'들을 남발한다. 배우들은 너무 자연스럽다. 오히려 이불을 뻥뻥 차거나 크게 웃으며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사람들은 영화를 보는 남자들이다. 물론 여자들도 그럴만한 상황이 그려지기는 하지만 초점은 여전히 남자들에게 맞춰져 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이유로 나는 홍상수 감독에게 일종의 고마움을 느낀다.

다른 나라에서 + GV

다른 나라에서 + GV

김보라무 이글루|2013년 1월 27일

이자벨 위페르 주연으로 유명한 그 영화, 홍상수의 영화, 다른 나라에서!운이 좋아 트위터에서 누군가 "저걸 보러가야지" 하고 말해주는 바람에 알게 되었다. 시네마테크 KOFA가 주목한 2012년의 영화?와 비슷한 제목으로 2012년에 개봉된 영화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였따.무료상영에, 감독과의 대화까지 포함된 풀옵션 ㅠ보고싶었는데 어쩌다 놓친 영화여서, 티켓팅이 시작되는 날 미리 가서 표를 받았다.한국영상자료원 소속의 영화관 시네마테크 KOFA는 무료상영을 하는 대신에 직접 가서 표를 받아야 한다.상영 2일 전부터 티켓을 받으러 갈 수 있다!이렇게 인기가 많은 영화의 경우 매진이 되므로(오늘 매진이었음) 미리 가는 것이 좋으다. 위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공항철도, 6호선, 경의선) 2

음미할수록 넘쳐나는 영화,<피아니스트>(2001)

음미할수록 넘쳐나는 영화,<피아니스트>(2001)

Over the Masterplots|2013년 1월 19일

*이 글은 오로지 스포일러 뿐입니다. 이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2012)로 유명한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한 영화다. 50대에 찍은 영화인데도 그녀는 놀랍도록 아주 젊고 아름답다. 미카엘 하케네가 감독한 이 영화는 2001년 54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부문을 석권했다. 남우주연상 까지는 왜 받았는지 잘 모르겠다. 물론 훌륭히 연기해냈지만, 배역의 비중이 크지 않고 언제나 그렇듯, 그해 다른 훌륭한 영화가 많았던데다 거의 모든 영화의 주역은 남자이기 때문이다. 남자 주인공인 브누와 마지멜은 줄리엣 비노쉬(영화 의 주인공)의 남편으로 현재는 더 유명한 것 같다. 유럽에서 계속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젊은 날 이후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