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12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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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일문학 잡담|2014년 3월 9일

원래 어제 저녁에 아는 누님과 함께 아메리카 추노 노예 12년을 보러 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만나러 갔는데, 이런 젠장 맞을. 미리 예약하고 갈 걸, 괜히 창구에서 표 사는 여유를 즐기려고 갔다가 시간대가 안 맞았던 겁니다(하지만 지금도 영화는 창구에서 표를 사야 제맛이라고 느낍니다). 그래서 상의 끝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댈러스가 아닌 달라스가 된 것은 역자에게 묻도록 합시다)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표는 5시 40분에 샀고, 영화는 8시에 시작하니까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저녁이나 먹으러 근처 인도 식당으로 갔습니다. 가서 일단 그 누님이 채식주의자라서 반은 고기, 반은 채식주의 식단을 시켜서 먹고, 7시 반쯤에 영화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메리카 추노를 보지 못해서 후회막

영화 [노예 12년]

oh yeah!뿌롱뽀롱!|2014년 3월 8일

영화 '노예 12년' 감독 Steve McQueen 솔로몬 노섭이라는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그래서 더 많이 충격을 받았던 영화였던 듯 싶다. 어떻게 같은 사람끼리 계급으로써, 인종으로써 차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을만큼 적나라한 스토리 혹은 장면. 하지만 영화를 다본 뒤 문득 지금 밟아 나가는 우리의 시대도 사실 그때와 많은 차이는 느끼지 못했기때문에 오히려 이 영화가 그토록 잔인하게 느껴지고 가슴이 먹먹했을지 모른다. 지배자 피지배자가 있는 사회의 모습을 그때 그시절의 방식으로 보여준 것 뿐이지만. 물론 차별받고 억울한 대우를 받는 피지배계층, 즉 노예들은 안타깝다라는 말이 오히려 너무나 부족하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나오는 지배계층 역시도 나에게는 안타깝고 무엇보

"Twelve Years a Slave" 라는 영화입니다.

"Twelve Years a Slave" 라는 영화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3년 8월 10일

생각해보니, 영화를 그렇게 보면서도 스티브 맥퀸의 영화는 놓쳤다는 사실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올해도 국내에 한 편 개봉을 했죠. "셰임"이라는 영화인데, 어쩌다 보니 그냥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사실 사전 정보가 좀 있었고, 도저히 제 취향이 아닌듯 싶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당시에 영화가 워낙 많았기도 하고 말입니다.) 스티브 맥퀸의 영화가 과연 차기작으로 무엇이 나올까 하는 이야기가 좀 있었는데, 결국 노예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12년간 노예생활을 하다 구출된 한 사람 이야기인데, 실화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유튜브에서는 못 찾아서 결국 트레일러 에딕트로 갔네요;;; 배우진이 화려하다 보니 그래도 볼 맘은 생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