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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By 일문학 잡담 | 2014년 3월 9일 | 
원래 어제 저녁에 아는 누님과 함께 아메리카 추노 노예 12년을 보러 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만나러 갔는데, 이런 젠장 맞을. 미리 예약하고 갈 걸, 괜히 창구에서 표 사는 여유를 즐기려고 갔다가 시간대가 안 맞았던 겁니다(하지만 지금도 영화는 창구에서 표를 사야 제맛이라고 느낍니다). 그래서 상의 끝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댈러스가 아닌 달라스가 된 것은 역자에게 묻도록 합시다)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표는 5시 40분에 샀고, 영화는 8시에 시작하니까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저녁이나 먹으러 근처 인도 식당으로 갔습니다. 가서 일단 그 누님이 채식주의자라서 반은 고기, 반은 채식주의 식단을 시켜서 먹고, 7시 반쯤에 영화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메리카 추노를 보지 못해서 후회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