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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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 1994

DID U MISS ME ?|2021년 11월 3일

미국사를 관통하며 가을처럼 찬찬히 흐르는 한 가족의 일대기. 사실 내용만 놓고 보면 막장의 본고장인 대한민국 기준으로도 꽤 막장이다. 세 형제 중 막내인 사무엘의 약혼녀로 소개되는 수잔나, 그러나 그녀는 곧 둘째인 트리스탄과 감정을 나누게 된다. 이후 1차 세계 대전에 참전 했던 사무엘이 전사하자 수잔나는 트리스탄과 본격적인 사랑에 빠지고... 근데 또 트리스탄 이 놈이 워낙 천둥벌거숭이 같은 놈인지라, 게다가 또 막냇동생의 죽음을 직관한 트라우마에도 빠져있던 지라 이 사랑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하고... 그렇게 떠난 트리스탄의 빈자리를 꿰차는 것은 세 형제 중 첫째인 알프레드. 요약 정리하면, 세 형제 모두와 통한 한 여자의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분히 막장스러운 내용이지만, <가을

데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 "바빌론" 촬영장 사진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1년 10월 26일

이 영화에 관해서 소개를 한 게 얼마 전인거 같은데, 바로 찍네요. 아무래도 파파라치가 숨어서 찍은 다음 왕창 땡기다 보니 화질이 별로긴 합니다만.....마고 로비가 나오더군요.

UHD-BD 리뷰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無錢生苦 有錢生樂|2021년 10월 20일

2021년 10월의 세 번째 디스크 리뷰는,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2021년 10월에 발매된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의 4K UltraHD Blu-ray(이하 UBD)에 대한 리뷰입니다. (링크) UHD-BD 리뷰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UBD는 그렇게까지 재미있게 보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필름으로 찍었지만, 2K 디지털 마스터를 업 컨버트해서 만든 UBD거든요. 다만 인생사가 대개 그렇듯이 반드시 나쁜 면만 있는 것도 아니고 또 그렇습니다. 그래서 대체 어떤 물건이 나왔는지는, 링크 리뷰를 참조하시면 대충은 아실 수 있게 작성해 두었습니다.

킬링 소프틀리, 2012

DID U MISS ME ?|2021년 9월 30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를 최대한 궁리해본 것처럼 말하지만 결국은 다 한심한 작태로 귀결되는 두 얼간이. 그 두 얼간이가 중대 사고를 친다. 지들 딴엔 똑똑한 계획이라 생각했지만, 궁극적으로는 허접했던 계획. 동네 큰 손들이 노는 도박장을 털자? 이미 전에 털어먹었다가 사면 아닌 사면을 받았던 놈이 따로 있으니, 이번에 털면 또 그 놈이 배후인 줄 알지 우리는 무사할 것이다-라는 착각. 그러나 이를 담당한 실무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간단한 해결법이 있었다. 예전 그 놈도 줘패고, 이번 놈들도 줘패자는 것. 그리고 이 말에는 놀랍게도 설득력이 있었다. 현행범은 현행범대로 처벌하고, 전범은 전범대로 또 처벌해야 앞으로 이런 일이 없을 거라는 것. 납득가능하되 한편으로는 좀 냉혹하게 까지 느껴지는 해결책.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