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세계속으로
Posts
26 posts7일간의 태국남부 자동차여행을 마치며...
7일 이라는 시간은 참 짧더군요. 보다 더 천천히 보다 더 많은 곳을 둘러 보고 싶었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 푸켓까지 돌아보고 오니까 운전거리만 2000Km 를 넘겼습니다. 태국도 국내선 항공요금이 비싸지 않아서 방콕에서 푸켓까지 비행기로 다녀 올 수 있었으나, 앞에서 말을 한 것과 같이 조금이라도 젊고 조금이라도 체력이 될 때 이런 류의 여행을 더 해 보고 싶어서 자동차로 여행을 했습니다. 나이가 많이 들어도 서울에서 푸켓까지 비행기 타고 여행하는 것 정도는 나중에라도 할 수 있잖아요. 이번 여행에서 느낀 점 중 체력관리를 해야 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체력이야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푸켓 근처의 끄라비Krabi 라는 곳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가 물속엘 들어가 보았습니다. 대만에서도 경험은 있었지
태국 푸켓까지 2일간 운전해서 도착했습니다.
2일간 운전을 해서 태국 서남쪽 푸켓에 도착을 했습니다. 보통 방콕에서 푸켓으로 비행기를 타고 온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푸켓까지 자동차로 간다고 하면 다들 처음엔 살짝 놀라는 눈치인 것도 느껴지구요. 푸켓까지 자동차로 여행을 한 이유는 태국의 구석구석을 조금 더 둘러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중국에 살 때 그랬던 것처럼 쉽게 갈 수 없는 지역까지 조금이라도 더 구석구석 둘러 보고 싶었습니다. 푸켓이야 나중에 제가 나이가 조금 더 들어 이렇게 운전을 할 수 없을 때에도 비행기타고 휙 날아오면 되지만, 저런 자동차여행은 조금이라도 젊을때 하지 못 하면 나중에는 하기 어렵잖아요.첫날은 푸켓에서 5~6시간 정도 떨어진 작은 도시에서 1박을 했습니다. 호텔이라고 안 적혀 있고 Mansion 이라고 적혀 있는데다가
태국산골마을에서 1박후 호텔조식식당과 아침풍경
여행갔던 태국 산골마을에서 1박을 하고 호텔조식을 먹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이 호텔조식식당입니다. 너무나 분위기가 좋더군요. 지금도 한국으로 출장을 와 있는 상황이고, 호텔조식을 엄청 먹었지만 깨끗한 호텔건물의 조식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습니다. 겨울이라 아침에는 쌀쌀하더군요. 반팔이나 얇은 옷으로 버티기에는 어려운 기온이었습니다. 2층이상으로 자라나 있는 나무가 베란다 옆에 있습니다. 옆 방과는 사실상 뚫려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양 옆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저 화분 치우면 건너갈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호텔주변에 닭들과 새들이 많아서 알람이 필요 없을 정도로 새벽부터 저 녀석들이 신경질적으로 소리를 냅니다. 지난번 수코타이 호텔에서도 닭들 소리에 잠을 깼었죠.호텔의 온수기가 전기가 아닌 가
수코타이의 거대불상 '왓시춤'Wat Si Chum 과 그 주변 풍경
수코타이에 여러 거대불상이 있지만, 여기 왓시춤 의 느낌이 좋더군요. 현지인이 '여기는 한 번 가 봐야지' 라고 해서 와 보았는데 아주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건물내에 불상을 짓는건 이 시대 이 지역의 특징인 듯 했습니다. (역사적 근거 없습니다)이렇게 건물내에 둘러싸여 있는 구조이고 사람들이 그 앞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불상과 건물이 주변의 풍경과 잘 조화가 되어 감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 옆에 있는 나무도 참 독특합니다. 겨울이어서 기온도 딱 한국의 늦여름/초가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걸어다니기 좋더군요. 저렇게 그늘에 앉아서 중년남녀가 앉아 쉬고 있습니다. 그 앞에 보시면 쟁반같이 보이는 곳에 향을 피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연휴를 맞이하여 이런 곳에 나와서 자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