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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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삼국 84화

드라마 삼국 84화

조훈 블로그|2013년 1월 9일

마속은 정말 말같지도 않은 설득으로 손권의 마음을 사는데 성공하고, 이로 인해 5로군 작전은 실패하여 조비가 직접 군사를 이끌고 나선다. 소설 속에서 보이는 등지의 단호함과 당황하는 손권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쉽다. 예의 그 '끓는 기름통'에는 공연히 위나라 사신이 들어가 죽는 바람에 조비의 분노를 사게 된다. 아무튼 위 이미지는 이때 사마의가 반대를 하는 바람에 화가 난(;) 조비이다. 조비의 동오 정벌은 잘 알려진 대로 대패를 하는데, 적벽대전 때 수전을 고스란히 복사해 와 몇 분짜리 영상으로 떼웠다. 사마의가 반대한 것은 실패할 것을 예상하기도 했으나 조비가 실패하고 돌아왔을때 목이 붙어있을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이때 사마의는 '폐하는 측근을 온통 친인척들을 앉혔다'는 말을 하는데

드라마 삼국 83화

드라마 삼국 83화

조훈 블로그|2013년 1월 4일

제갈근을 배웅하는 첫 장면에서 육손이 제갈량의 팔괘진을 타파한 것은 구두로만 언급된다. 여기서 쓰는 표현으로는 '기문팔괘진'이라고 하는데 황승언과 관련한 에피소드는 없고 늙은말 몇 필로 헤쳐나왔다고 한다. 제갈량은 '육손이 재능은 뛰어나나 그 정도가 군주인 손권을 뛰어넘으니 개기지 말라'고 경고하고, 제갈근은 이에 '그러는 너도 그렇지 않느냐'고 맞대응한다. 아무튼 이런 전차로 촉오동맹은 유지가 된다. 삼국지를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 만한 유언을 말하는 유비이다. 유선으로 하여금 제갈량을 상부로 모시고, 유사시에는 제갈량으로 하여금 제위에 오르라고 한다. 또한 유비를 평가하는 데에 꼭 빠지지 않는 떡밥인, 마속을 중용하지 말라는 언급도 놓치지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갈량과 첫 만남을 떠올리며,

드라마 삼국 82화

드라마 삼국 82화

조훈 블로그|2012년 12월 27일

화공으로 승전한 육손군이 머무른 이 장소도 참 재활용이 많이 된 곳이다. 당장 기억나는 것만 여포가 초선을 구하고, 조조가 장판파에서 유비를 놓치고, 허유가 유비를 설득하고, 유비가 단계를 건너고 등등…….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경치가 참 좋은 곳 중 한 곳. 말이 나와서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곳은 손권이 있는 오나라 궁을 비출때 보였던 밤의 누각이나 81화에서 서촉이 등장할 때 보인 산들이었다. 뭐, 누각은 CG고 산경이야 대강 아무거나 찍은 것을 쓰면 되지마는. 유비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눈물을 보이는 유선이다. 유비는 제갈량을 급히 호출했는데 철없는 유선은 '귀뚜라미는 어떡하냐'고 되물어 제갈량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지난번 조비 때에도 그랬지만 귀뚜라미는 당시 중국의 유희문화 중 하나였던 것일까?

어느 시청자의 '드라마 삼국' 단평

어느 시청자의 '드라마 삼국' 단평

조훈 블로그|2012년 12월 26일

내 말이 곧 그말이로세, 도대체가 본방을 본 기억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