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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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촬영장 사진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촬영 하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의외로 분위기 참 묘한 영화가 될 듯 합니다.
사도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죽기 직전에 영조와 사도세자가 나누는 공부가 중요하니 아니니 하는 대화는 청소년들이 너무 격하게 공감할 장면이 되어 버려 좀 민망했고 소지섭 어머니 문근영의 노인 분장도 좀 민망했지만 그외에는 예고편으로 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 간만에 힘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은 소년 유아인의 연기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소지섭 닮은 정조 아역이 (저 아이가 소지섭이 되겠구나 생각하고 보니 내내 흐뭇한 것을 어쩔 수 없기도 했지만;;) 연기를 너무 잘해서 심금을 울렸다. 나는 자식 입장에서밖에 영화를 볼 수 없지만 부모 입장에서 보는 사람들은 어떤 감상일지 좀 궁금하긴 하다. 조금씩 눈물을 흘리면서 보긴 했는데 끝나고 조용한 음악과 함께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사이로 누군가의 코를 훌쩍
![[사도] 알아주는 이 하나있다면](https://img.zoomtrend.com/2015/09/23/c0014543_56017124ed453.jpg)
[사도] 알아주는 이 하나있다면
송강호와 유아인이라 기대를 아무리 안하려해도 기대할 수 밖에 없었던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완전 마음에 들게 나왔네요. ㅠㅠ)b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는 유명한데 마치 다큐처럼 그려진 연출도 좋았고 보통은 영조와 사도세자, 특히 영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너무 강렬하게 묻어나오는 인식을 보여주는 이가 많아 아쉬운 소재였는데 이걸 부자간의 일을 초점으로 해서 좋았습니다. 유아인의 연기방식은 트렌드에 딱 맞는지라 좋았다~인데 송강호는 정말.................ㅎㄷㄷ 정말 최고였네요. 심심한(?) 사극에 대한 불호만 없다면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마무리 갈등해소(?)도 좋았는데 마지막 그분은 길이를 줄이거나 다른 배우였으면 싶기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

소원 Hope , 2013
소원 Hope , 2013 감독 이준익 출연 설경구, 엄지원, 이레, 김해숙 한국 | 드라마 | 2013.10.02 | 12세이상관람가 | 123분 있어서는 안되는 일들. 사고들. 이 영화 또한 그런 사고의 이야기이다. 지하철에서 오며가며 보다가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르겠다.. 참으려고 했다가 주루륵 흐르고.나중엔 그냥 손수건을 잡고 계속 울었다.. 어린아이의 몸과 마음을 다 헤집어 놓고, 평생동안 인공항문을 하고 다녀야 하고. 그 가족들 또한 그 고통과 마음 아픔은...어찌 글 몇줄에 비할 수 있을까.. 그런데 심신미약..도대체 술 먹었다면 그랬다면 심신미약으로 치부되는 건가.. 고작 12년. 그리고 기억이 없다는 뻔뻔한.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이 고작 12년의 형을 받는다. 영화



